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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직스입니당 `-`
가게에서 일하다가 방금 일어난 사건을 쓰게되네용 ㅎ
저희 백화점안에는 임대 매장으로들어와있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그 매장에선 백화점 직원말고 따로 보안 직원들을 고용해 운영하고있습니다..
방금전에 욕하는 소리와 고함을 지르는 일이 있어서 구경을했는데요
사건의 내용은..
한 커플이 그 매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아이쇼핑을 하고 매장을 나오려는 순간 그 매장에 가격택이나 바코드,쇠덩이 같은 물건 인식으로 인해 입구에서 삑삑삑 거리는 기계가 있는데요
그 소리가 울려서 보안 직원이 고객님 잠시 안으로 들어오셔서 확인받으셔야합니다. 라고 했다더군요
그런데 커플중 여자는 그 보안을 처다보았고 남자는 그냥 무시하고 여자친구를 대리고 나가려고했다네요.
그래서 보안직원이 그 남성분의 팔을 살짝 잡으면서 고객님 안쪽에 가셔서 확인하고 가셔야합니다. 라고 다시 말했는데
그 남자는 왜 자기가 그걸 검사받아야하는지 모르겠다고 그냥 가려고 했다네요
그렇게 말이 오가다가 직원은 그 남자가 의심이 되서 팔을 잡고 안으로 당겨다고합니다.
그랬더니 남자고객은 욕을하면서 아니라고!! 소리를 질렀다네요
보안직원 여러명이 나와 결국 검사를 하였는데..그 매장 브라우스1개가 결제안한 제품으로 나왔다고하네요
그런데 웃긴건 커플이 같이 절도를 계획해서 한건 아니라더군요..
여자가 1층에서 그 브라우스를 보고 2층으로 올라가 구경을 하고 내려왔는데 그 순간 남자는 1층에서 그 옷을 뺀찌로 플라스틱 택을 제거하고 쇼핑빽에 담았다고 진술했습니다.
여자는 엄청 놀란 표정과 눈물을 흘리고 있었고;; 남자는 고개를 숙이고 아무 말을 못하고 있었구요..
결국 경찰이와서..끌고 갔습니다..
왠지 모르게 가슴이 아프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