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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처럼~~지산으로 ㄱㄱㄱ~~
확실히 아직은 시즌 극초반이라 그런지 차도 별로 없고 인파도 별로 없습니다.
주차장에 들어서도 아직 1단 주차장이 남아있더라구요...
다 좋은데 지산내부는 제설이 참 잘되어있는데 렌탈샾 앞길은 아직도 얼음이 가득가득합니다.
렌탈샾들이 제설을 하면서 도로쪽으로 밀어버린거 같은데 그것 참.....
6시 떙보딩을 기다려도 블루는 줄이 3줄을 넘지 않습니다.....
한번 후딱 내려오니 줄이 하나도 없습니다.....물론 저야 좋지만, 기분은 참 어색어색...;;;
설질은 확실히 좋습니다.
요즘 날씨 + 쓸데없는 폭설덕에 어지간한 강설도 안보이고, 굉장히 범프가 만들어지지도 않고 시간이 흘러도 꽤 버티는 모습입니다
그래도 아직 메가블루로 확장이 되지 않았기 떄문에 고속스키어분들 + 가끔 이상하게 쏘기만 하는 양키오빠들 + 인간로켓분들
덕에 조금 무섭긴 하니 다들 안전보딩하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한 8시 되도 길게 서야 3~4줄? 대기시간 한 1분?? 이정도밖에 되질 않아서 타기엔 참 좋습니다.
어제 야간부터 6번 슬롭을 정설하기 시작했는데 그걸보고 리프트쪽 직원분같은 포스를 뿜어내는 분게
"6번 언제 열어요???"
라고 물어보니
"올해부터는 스키스쿨분만 이용이 가능하십니다요~" 이러는데 좀 황당하긴 합니다.알바도 아니시고 정직원으로 보이는 분이였는데....
아니 난데없이 6번을 막아버린다는건가?? 아니면 그냥 따른 이야기 한건가???
저도 긴가민가 하지만, 일단 여는거 보고 판단을 해보려 합니다요.
6번은 눈을 엄청나게 쌓아놨기에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번주 내내 꽤 춥다하니 12월이래도 좋은 설질을 유지할듯합니다.
오늘도 안전보딩 나라사랑 가스사랑~!!
소식 감사해요, 6번을 특정인에게만 연다는 말은 정말 놀랍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