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묻고답하기 이용안내]

몇주전 호갱님된 후배와 더불어..이번에는 다른후배가 어제 고민상담을 해오더군요~

 

헤어진 전 여친이랑 다시 만나야되냐고..

 

5개월전에 헤어졌을때도 술먹고 내 앞에서 그렇게 욕을 하더만..

다시연락이 오니..마음이 왔다갔다한답니다.

제생각에는 거의 넘어간 듯~

 

그때 헤어진 이유는 같은직장에서 만난 여자이고

나이는 여자치고는 어리지않은 25살인데..

생긴건 평범합니다. 저도 몇번 봤거든요~

회사그만두고 사회복지사 공부한다고 회사를 그만두었습니다.

 

낮시간에 연락하면 도서관이라고 하고

저녁시간에도 좀 보려고하면 못보는 날이 많아지고..

도서관앞에서도 몇번 봤다고 합니다~그래서 공부열심히 하나보다 생각했는데..

 

알고봤더니 제 후배에게 거짓말하고 다단계에 다녔더군요.

회사다닐때부터 퇴근하고 다녔는지 8개월정도 다단계를 한것 같구요.

도서관에 간다하면 다단계 사무실에 있다가 시간맞춰 나오고~

후배놈은 다단계에 끌려가서 4~5시간 교육받고 오고~

영양제 선물로 줬다는데..그것도 다단계에서 산 물건이고~

 

5개월전에 어떻해서든지 설득해서 빠져나오게 할려고 했는데..

자기는 돈많이 벌고..돈 많은 남자만날꺼라면서..후배놈이 심하게 까였죠~ㅋ

 

지금은 돈좀 날리고 백화점 알바하는것 같은데..

 

저는 다시 만나지 말라고 했습니다~앞으로 또 어떨지 모른다고..

헝글님들이라면 어찌하시겠습니까?

 

점심먹고나니 나른해져 몇자 적어봤습니다~^^

 

엮인글 :

꼬털

2012.12.12 15:39:25
*.118.86.72

저라면 "좋을데로 해 ㅎㅎ" 라고 할것 같네요..

말한다고 듣겄어요~?

탁탁탁탁

2012.12.12 15:54:33
*.161.212.151

그러게요...꼬털님 공감

말한다고 듣겄(이부분 사투리 어감 같아요)어요~?(2)

자연사랑74

2012.12.12 16:10:13
*.197.236.161

일단 반대에 한표!!근데 말린다구 말 들을까요??

조폭양이

2012.12.12 16:13:34
*.143.196.108

다단계와 이상한(?)종교에 빠지면 나오기 힘들텐데요..

그 호갱님된 후배 후기는?

맘대로이씨

2012.12.13 02:45:29
*.233.31.184

여전히 만나고 있는것 같더라구요~

Zety

2012.12.12 16:15:50
*.165.73.1

적당히 말하다 그만두시는게 정신 건강에 좋을거 같네요.

말한다고 듣겄어요~? (3)

 

개진상임

2012.12.12 16:37:04
*.33.105.250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려드리고싶네요

제정신인사람이라면 다단계 뻔한데 그런데를

8개월간 다년다는데 이해가 안가는군요

돈많이 금방 벌수있다면 온갖거짓말에 일가친척들까지

속이는 다단계 정말 그게 사실이라면 수많은 사람들이

했겠죠 그냥 연락 끊으라 하세요

숭숭숭

2012.12.12 17:51:04
*.92.209.125

진짜 사랑스런 후배라면 말리겠습니다....


그나저나 그때 그 호갱님 후배는 어떻게 됐는지 궁금하네요 ㅋㅋ

맘대로이씨

2012.12.13 02:48:22
*.233.31.184

여전히 호갱짓하면서 만나고 있는것 같습니다~

범블비주인님

2012.12.12 20:19:07
*.234.197.22

말한다고 듣겄어요?? (4)
본인이 겪고 판단해야 돼요. 애정문제 남한테 상담하는 사람치고 조언해준대로 듣는 경우 못봤십니더~

1주일보더

2012.12.12 21:36:42
*.210.46.229

저도 니꼴리는대로~~ 에 한표 던져요..

8번

2012.12.12 23:04:07
*.226.204.25

요즘 아침드라마 사랑했나봐 보심 이해 빠를듯요.

2012.12.12 23:52:48
*.1.14.98

본인얘기 돌려서 적은티가 나는데..


한번 깨지면 다시 만나도 쉽게 깨지기 마련... 


여자가 제가 볼땐 평생 남자 고생시킬 여자 같은데요..


저런 여자애들이 사고를 잘치죠 여러모로.. 저라면 무조건 아웃. 좀더 멀쩡한 여자 찾겠습니다.

맘대로이씨

2012.12.13 02:46:14
*.233.31.184

전 4년만난 여친있습니다~^^

Nieve5552

2012.12.13 08:13:26
*.188.181.116

사람이란 동물은 자기 보고싶은것만 보는법... 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얘기 적은티 안나는데..

Nieve5552

2012.12.13 08:15:07
*.188.181.116

뭐그런 인간이 다있나...

미친여자같은데요...

돈많은 남자 만날꺼라고 자존심에 상처주고 자기 돈버는데 fail을 하니 다시 만나자고...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앵글러JA

2012.12.13 10:05:53
*.38.68.238

사람 쉽게안바뀝니다. 결론은 똑같은 상황이 반복될뿐...

 

그러나 이세상사람들이 결론뻔하다고 말려도 정작 본인은 다를꺼라며 외칩니다~

 

결론은 그건 고민상담이 아니라 본인도 나중엔 그리될꺼라고 예측하고 있는 마음에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삼을려는 행돌일뿐입니다.

 

여자도 마찬가지만 숫컷의 본능또한 쉽게안바뀝니다. 가는여자 막고 오는여자 쌍수들며 환호하는것이 본능~

 

(예외는 오나x같은 못생기거나 산전수전 다격고 안좋은 결말일때뿐.....그나마 그것도 술먹으몬 어찌될지모름....)

똥덩어리다

2012.12.13 16:08:35
*.220.130.155

지 버릇 개 못주죠..

Heavenly

2012.12.14 00:51:02
*.154.30.240

 새로운 분 만나시는게...

호식이

2012.12.14 03:16:35
*.120.171.59

거짓말한건 나쁘지만 그만큼 쇠뇌교육을 받고 핸드폰도 뺃는다고 하던데

다단계에 빠지는 사람들은 나쁜사람 이라기보단 순진한 사람이 아닐까요

제 옛날 여친이 생각나는군요........

 

 

즈타

2012.12.18 17:21:17
*.107.92.11

본인이 느껴보기까지는 답없을듯..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기타묻고답하기 게시판 이용안내] [1] Rider 2017-03-14 57760
22715 점퍼 뭐가 좋을까요?추천좀 [6] 칠이공 2012-12-12 257
22714 급 질문 [2] 구리대왕 2012-12-12 171
22713 ufc레프리 장갑 뭘로 검색해야할까요??? [1] ... 2012-12-12 1051
22712 꼭 한번씩 다들 봐주세요~ [4] 생이보더 2012-12-12 299
22711 헝글 홈피 오류 곰박사 2012-12-12 169
» 여러분은 다시 만나시겠습니까?? [21] 맘대로이씨 2012-12-12 904
22709 눈 오늘날 버스전용차로 위반 [3] 앤디피취 2012-12-12 581
22708 초딩5 아들놈이 시즌방생활 해보고싶답니다. [8] 온놔나 2012-12-12 571
22707 발목통증- 정형외과 vs 한의원? [7] 코끼리다리 2012-12-12 3485
22706 무주리조트 슬로프 취향은???? [5] 농심고래밥 2012-12-12 264
22705 동호회 가입? 조건? 혹시 아시는분 계신가요..ㅠㅠ 지산다닙니다 [6] 공일공 2012-12-12 375
22704 고프로 악세사리 뭐 사야하나요? [2] C.luck 2012-12-12 285
22703 누구를 지지하시나요?? [15] 0000 2012-12-12 423
22702 국정원 선거개입 여부...기사가 2개가 있는게 뭐가 맞을까요... [11] 초보꼳보더 2012-12-12 605
22701 라이딩하고 나서 왼쪽 엉덩이 가 아파요??(알베인것처럼..) [1] 아침이슬@ 2012-12-12 217
22700 밑에 분에 추가질문 헝글이 너무 느려요 [3] ㅈㅈㅈ 2012-12-12 175
22699 햄스터랑 고슴도치 둘다 키워보신분.. [5] 햄토리 2012-12-12 323
22698 고프로 사용하시는분들 화질 어떤거에 설정하시나요? [1] lilwayne 2012-12-11 350
22697 풀HD 프로젝터 추천좀... [1] 푸조노 2012-12-11 324
22696 포인트 관련 [3] 김경진 2012-12-11 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