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헝글와서 쭉 눈팅하면서 느낀게 부니기가 마니 다르구나 라고 느끼네요
헝글내 이질감줄이려고 그들만의 리그 즉 친목질 조차 엄중히 막았는데
여기서들 서로 싸울줄이야 ㅎㅎ
이 싸이트가 어떻게 만들어 졌고 이사이트에 초심이 뭔지 알고 고인이 되신 스카이님께서
이러라고 헝글을 만드신건 아닐텐데
다소 험악해지고 삭막하단 느낌을 마니 받았네요
여담으로
얼마전 폭설내릴때 지산 모닥불을 피우시던 할아버지..
스키 보더들 젖은옷 말리고 더 따뜻하라고 눈맞아가며 통나무 들구오셔서 불 지퍼주셨죠
불속으로 통나무 올릴때 불씨 날리고 젖은 나무라 연기나서 자기쪽으로 온다며
아이씨 하면서 휙 일어나서 가버리던 여자분...
제가 더 씁쓸하여 따뜻한 캔커피 하나 뽑아 드리니 한사코 거부하시던 할아버지
너무 자기자신들만 생각하는게 사회전반에 깔려있는거 같습니다
최소 헝글에서는 아직 따뜻하고 사람 냄새 나는곳이라 8년을 살았고
그후 종종눈팅을 하지만 정말 마니 변했구나 느낍니다
서로들 조금더 양보하고 이해하며 좋게들 지내는건 어떨런지
띄어쓰기좀; 눈아파욧!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