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곤지암에 패트롤들이 A자연습을 하고 있더군요.
잘 못 본 건가 했지만. 라이딩을 하면서 두명, 세명이서 A자 연습을 하더군요.
한명은 좀 잘타는 것 같고, 다른 사람은 완전 초보더군요.
슬로프를 내려와서 다른 패트롤에게 물어 봤습니다.
스키 리조트 패트롤이 스키를 못 타도 되냐고 했더니, 1년차는 와서 배우면 무제가 없다고 힘줘서 말하더군요. 당연하다는 듯이요~
이건 수상안전 요원이 수영을 못 한다는 이야기랑 다른게 없어 보이는데, 정작 그들은 심각하게 생각을 안해요.
믿에 패트롤 이야기를 보다가, 스키 리조트들이 고객의 안전을 다루는 접점에 좀 더 신경을 써줬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스키장 패트롤의 자격 요건이 따로 없는 거라면 정부에서도 기준을 마련해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