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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스노보드 국가대표 상비군 정해림(경기 수리고등학교 2학년)이 국제스키연맹(FIS) 주최 스노보드 알파인 NCA(북아메리카컵)에서 한국인으로는 첫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정해림은 11월 14일 새벽5시(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의 코퍼 마운틴에서 열린 NCA(북아메리카컵) 알파인 여자부 평행대회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정해림은 2011, 2012 세계랭킹 1위인 스위스의 페트리쟈쿠머를 결승에서 이기며 우승했다. 이는 한국선수 최초이며, 아시아 선수로서는 2003년 일본 토모카 선수에 이은 두 번째이다.
이번 대회로 정해림은 FIS포인트 500점을 추가하며 세계랭킹 136위에서 22위로 껑충 뛰어올라 소치올림픽 출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14일에 이어 오늘 또한번 우승햇습니다.
꿈을 잃지않고 어려운 훈련환경에서 성과를 낸 정해림선수를 헝글여럽분 많이 응원해주세요
정해림선수블로그:http://blog.naver.com/2048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