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원 베이스 구냥 여자사람......보더입니당~ㅎㅎ

어제 하이원에 다녀와서 아직도 가슴이 쿵쾅쿵쾅 거려요!!! 꺅!!

며칠 전에 힐신고 뛰다가 넘어져서 인대가 늘어나서 발목 부상인 상태였지만

아픈 증상이 없어지자마자 또 스키장 다녀왔네요 ㅠㅠ 지금 냉찜질중..으어

다름이아니라~

어제 보드를 타본 결과 이제 너비스턴은 웬만큼 되고 경사가 거의 없는 곳에서는 비기너 카빙도 얼추 되는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중상급 정도? 로만 올라가면 다시 비기너턴으로 겨우겨우 내려옵니당..

많은 분들이 슬라이딩 턴을 추천해주셨는데요,

아직 보드에 '보'자도 잘 모르는 저로서는 ㅠ_ㅠ 

슬라이딩 턴이 하체 로테이션으로 내려간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카빙턴과 어떻게 다른건가요?

카빙은 슬라이딩턴에 엣지를 넣어서 베이스로 타는 구간을 완전히 없애는 건가요?

그리고 스키어 친구들의 강요(?)로 상급에 올라갔다가 낙엽으로만 내려와서 허벅지가 ㅎㄷㄷ했습니당 

물론 실력이 없는 상태에서 상급으로 올라간 것은 잘못이라는 걸 무진장 잘 알고 있지만..

중급에서 슬라이딩 및 카빙턴을 충분히 숙지하고 올라가면 괜찮아지겠지요?

아! 그리고 이건 약간 헷갈려서 질문 드리는건데요

뒷낙엽(?)으로 내려갈 때요, 엉덩이를 빼면 안되고 무릎을 굽혀서 내려가야하는거 맞죠?

또 있습니당 ㅠ_ㅠ

저는 앞낙엽으로 내려갈 때에는 사선으로 내려가지지가 않고 어째 슬로프와 수직해서 내려가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그만큼 언젠가부터 앞낙엽이 어려워졌는데요 ㅜㅜ 혹시 그게 저에게 레귤러보다 구피가 더 맞을?수도 있다는 건가요?

허허..

초보자인지라 질문이 이거저거 참 많네요 ㅎㅎ

그치만 보드는 너무 재밌습니당!!

저의 새 장비.... 의도치 않게 막데크가 되어가요........ㅠㅠ  오래타야지 하고 큰맘먹고 샀던건데.. 역시 막데크가 답이었나봅니당.

힝

아직 셤기간인  관계로 오늘은 얌전히 공부를 해야겠어요

그럼 친절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