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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팍 셔틀버스 해도 너무 하네요.
지난 금요일 있었던 일입니다.
휘팍에서 신촌가는 오전 11시 버스 예약하고 10시 54분쯤 갔는데,
시즌권을 시즌방에 놓고 온겁니다.
그래서 표검사하는분한테 시즌권을 놓고왔다고 하고, 시즌방 갔다오려면 11시 넘는다고
탑승 가능하냐고 여쭤봤더니,
무조건 탑승 안됐답니다. 전 시즌권 찍어논 사진도 있고, 번호도 아는데..
기다려줄테니 무조건 갔다오라네요.
미친듯이 뛰어갔다 와서 11시 1분 됐는데, 버스는 이미 출발했구요..
표검사하는분 불렀더니, 시계보더니 손님 한명때매 2분은 기다려줄수 없다네요...
이게 말이 됩니까? 미안하단말 한마디도 없고요.
열받아서 고객센터 전화해서 따졌더니, 상담원이 계속 미안하다네요 패널티 없애주고,
해결해주겠다네요.
열받아서 휘팍 정문에서 줄담배 피고 있었는데, 표검사하는분 나타나더군요
저한테 손 까딱하더니 오라네요. 시즌권 가져가더니 신촌 오후2시차 예약해주네요.
그냥 다음 버스 예약해주는게 끝이네요. 사과할 줄은 모르나봐요.
진짜 서비스 이딴식으로 해도 되나요?
대기업한테 소비자는 봉인가요? 열받아서 잠도 안오네요.
제가 시즌권 안갔고 간건 잘못이지만 융통성 있게 해주면 안되나요?
기다려준다고 했음 3~4분은 기다려주는게 맞지 않나요?
더 열받는게, 고객센터 상담원한테 다시 전화와서 하는말이
승객들이 빨리 가자고, 항의해서 출발했다네요..
11시 1분에 출발 안한다고 항의 하는 사람이 어딨나요 말이 되나요?
4시 30분에 있는 일약속도 늦어졌고, 열받고, 그사람한테 사과도 못받았네요.
대기업한테 소비자는 봉이죠뭐
긴글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화가나서 적어봤습니다. 제가 잘못한일이면 내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