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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글들을 읽고 지금까지 생각하는바를 적어봅니다..


과연 고객이라고 스키장이던 서비스센터던간에 직원들에게 내가 정당한 요구를 한다는 생각으로 막대하는 분들이 요즘은 많은거 같네요..


아무리 돈을 지불하고 서비스를 요구하는것은 좋지만 서로 존중해주고 하면 이런 문제는 없을듯 싶네요..


고객이 왕이라는 생각도 좀 다시 한번 해봐야 겠다는 생각입니다..


서로 존중하고 말할때 조심한다면 서로 기분 상하지 않고 제데로된 서비스를 받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넌 내가 낸 돈으로 월급을 받으니 내 하인 같은 취급을 하는것을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화가나도 차분하게 이성적으로 대한다면 상대방도 더 어렵고 성심성의껏 대할겁니다..


허나 이런 정신이 아닌 "네가 뭔데 내가 이렇게 하겠다는데 내가 하고싶은데로 안해주는거야??.."이런 발상은 너무 심하다는거죠..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가깝게는 내 부모님, 내 동생이라 생각해보세요..


과연 내 식구라면 그렇게 막말을 할 수 있을까요??


무조건 큰소리치고 윗사람 하고 얘기한다고 하고 그러면 담당자는 왜 있는것일까요??


오래전부터 우리 몸에 베어있던 습관이 아닐까 싶습니다..


조금만 상대방을 배려하고 서로 서로 존중한다면 그러한 일도 없었을듯 싶습니다..


최대한 서로 존중을 해도 막나온다면 그런후에 그 윗사람과 대화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금만 서로 양보하고 존중하면 안될까요??

엮인글 :

노출광

2012.12.16 14:51:50
*.156.92.49

서로 양보해야 한다는 전제 자체가 잘못되었다 봅니다.

고객은 서비스를 받을 목적으로 돈을 냈고, 패트롤은 당연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입장입니다.

고객에게 어떠한 '위협', '욕설' 그리고 '폭력' 행위는 있어선 안됩니다. 어떠한 경우라두요...


근데, 용평의 경우... 고객의 여친이 울먹이고 있는데도... 고객을 밀어 넘어뜨리고... 고객의 귀에 얼굴을 갖대대고 속삭였죠... ㅈ 같은 고객은 ㅈ 같이 대한다구요...


이건 상식을 벗어난 행동입니다.


'서로 양보'에 해당되는 사안이 아니라고 봅니다.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세요.

패트롤 5명이 나와 여친을 둘러싸고 험악한 분위기 조성하고... 급기야는 여친은 울먹이고...

나를 밀어서 넘어뜨린 후에... 내 귀에 얼굴을 갖다대고... ㅈ 같은 어쩌고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과연, 내 식구라면... 그걸 당하고 가만 있을 수 있겠습니까? 이건 서비스고 뭐고를 떠나서... 있을 수 없는 비겁한 행동이에요...

남자 5명이 여자와 남자1명을 둘러싸고... 뭐하는 짓입니까?



그런데... 그 험악한 분위기에... '위협'을 하고 '욕설'을 하고 ...밀어 넘어뜨린 사람이..

바로 '패트롤'... 서비스를 제공하며 돈을 받는 사람들이죠...


이해 하실 수 있겠습니까?

노출광

2012.12.16 14:52:51
*.156.92.49

패트롤의 그 행동은... 용평 리조트를 엿먹이는 짓입니다.

사이드

2012.12.16 15:23:18
*.246.7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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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양보를해야한다는것 자체가 잘못이라니요..
그런 생각자체가 잘못이라는 생각은 안드시나요?
지금 결과론적으로만 생각하시는군요..
그럼 만약 그렇게 패트롤이 지켜만보다 사고라도 생겼으면 가만 있었겠나요?
아마 그럼 왜 보고만있고 조치는 안했냐 하실듯..
그 상황에서 사고라도 나면 패트롤 책임 물으실거 아닌가요?
차라리 그런 상황이라면 저 같으면 모빌 요청을 먼저 했을겁니다..
이 모빌요청을 묵살했다면 그때 강하게 어필을 해야하는겁니다..

사이드

2012.12.16 15:27:55
*.246.70.11

패트롤의 임무는 안전에 문제가 있으면 아무리 고객이라도 강력한 제재를 해야하는겁니다..
민주주의 대표격인 영국이나 미국의 경우 집회의 범위를 벗어나면 강력히 저지합니다..
왜 그런지는 아시죠?

노출광

2012.12.16 15:28:18
*.156.92.49

실제로 있었던 일에 대해 말을 해야지... 발생하지도 않은 일을 따져서 뭣하나요?

활강도 못하는 초보가 스키어의 폴대를 잡고 뭘하죠? 낙엽으로 내려오다 앞에지 걸리면... 스키어의 폴대 또는 스키장비들은 바로...'무기'로 변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실제로 있었던것은...

패트롤5 명이 여친1명과 고객을 둘러싸고 험악한 분위기를 조성했다는것과... 심지어 여친이 울먹이고 있음에도 밀어 넘어뜨리고 ...얼굴에 대고 차마 입에 담지못할 욕을 했다는거죠...


이게 어떻게 '정당화' 될 수 있죠?

이건 말 그대로...진짜 '사고'에요... '공포' 그 이상의...

노출광

2012.12.16 16:09:46
*.156.92.49

사이드//

있죠... 영국 말씀하시는데...

민주주의에서... 소수에 대한 최소한의 제재는 공공이익에 부합될때만 가능한겁니다.


패트롤은 그 고객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 위해 돈받고 서비스를 제공하는거지...

고객을 '위협'하고 '욕설' 날리고... 여친이 울먹이는데도 밀어서 넘어뜨리고... 고객의 귀에 대고 'ㅈ 같은 고객 어쩌고' 하며 속삭이는... 악마같은 존재가 아니랍니다.

사이드

2012.12.16 16:18:18
*.246.70.248

참 정말 답답하네요..
노출광님은 전혀 잘못된점은 없다 생각하나요?
패트롤이 잘한것은 없지만 노출광님또한 그리 잘한것도 없어보이네요..

노출광

2012.12.16 16:28:03
*.156.92.49

제 이야기가 아녜요... 저 밑에 직접 겪으신 분의 글 읽으시면 '참고'되실겁니다.

사이드

2012.12.16 16:38:52
*.246.70.248

휴대폰으로 하는지라 잠시 착각했네요..

사이드

2012.12.16 16:19:36
*.246.70.248

좀 심한말같지만..
돈 냈으니 그냥 내 발 밑어서 기어라..
이런 마인드를 버리시길..

노출광

2012.12.16 16:27:07
*.156.92.49

위에서 말씀드렸듯... 일어난 일을 말해야죠.
언제 발 밑에서 빌라고 했죠?

'위협' , '욕설' 그리고 울먹이는 여친 앞에서 밀어서 넘어뜨리고 귀에 얼굴을 가까이 대고 'ㅈ 같은 고객 어쩌고' 한것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님은 그런 일을 당해도... 그리고 여친이 함께 그런걸 겪어도...

괜찮으시단 말씀이신지요?



'마인드' 말씀하시는데...

도대체 ..고객은 어떤 마인드를 가져야 합니까? 그런 '정'의가 있다면 듣고 싶네요.


매장 사장이... 고객에게 어떤 '마인드'를 요구한다는거... 처음 듣네요.

파이다

2012.12.16 16:25:37
*.79.128.224

님이 말이 맞기는 하지만...
용평 그분의 상황에는 적합하지는 않아보입니다.

용평은 페트롤의 의도적 과실로 보입니다.

사이드

2012.12.16 16:37:20
*.246.70.248

물론 패트롤이 잘했다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요즘 서비스업 종사자들에게 너무 막대해서 하는 말입니다..

사이드

2012.12.16 17:11:02
*.238.8.219

결론적으로 용평 패트롤 이야기를 읽은 상황은 패트롤이 잘했다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요즘 너무 서비스업 종사자분들에게 막대하는 경향이 있어서 이글을 남긴겁니다..
서비스업 종사자들도 사람입니다..
너무 인격적으로 모독하지는 말자는게 제 얘기의 요지입니다..
휴대폰을 삼성제품을 사용해서 가끔 서비스 센타에 가보면 참 가관이 많더군요..
얘기를 들어보면 이건 아닌데 하는 경우가 너무 많더군요..
무조건 언성 높이고 내가 원하는건 이거니까 이렇게 해달라..
안해주면 센터에서 난리 치고 입에 담지 못할 욕설에 폭력까지 오가는 풍경을 보면서 저런 행동은 아닌데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가입되어 있는 자동차 카페에서도 보면 아무 이상없어 보이는데 무조건 센터가서 진상부리면 해줄까요??
이런 글들을 볼때 마다 우리나라 사회에 서비스업 종사자들에 대한 너무나 안하무인인 행동을 많이 봐와서 이글을 올린겁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오해하지는 마시구요..
저는 참고로 스키장 및 리조트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입니다..^^

쌩촙

2012.12.16 17:28:15
*.244.92.41

실제로 원본글쓴이분이 진상고객이긴 한가요?;; 왜 정말개진상들이랑 비교해서 애기하는지 이해가 안돼네요...

정말 진상고객이라면 전 당연히 패트롤 편일꺼에요...근데 암만 글을 읽어봐도...진상짓한게 없는데...

항상올라오는 그늠에 반말..;;; 반말하기까지의 과정도 한번 읽어보세요......

정설차가 올라왔단애기도 없는데 정설차 애기도하고....시간이 촉박했단말도 없고....

정말 그정도 시간이라면...글에 써있어야 정상인데 말이죠...

그슬로프는 한시간전에 리프트 중지 시킨다면서요....어떤분 그렇게 글쓰셨던데...

사이드

2012.12.16 18:10:08
*.246.70.248

제가 이 글을 쓴게 그분얘기라고 한적있나요?
그분에게 진상고객이라고 한적 있나요?
말꼬리 잡지좀 마시죠..
일상적인 서비스업 종사자분들에게 진상고객이 되지 말자고 글쓴겁니다..
확대 해석하지 마시죠..

쌩촙

2012.12.16 19:09:40
*.244.92.41

아니 리플은 다 용평애기하시면서 멀 이제와서 새삼스럽게 그래요???

저두 용평애기 쓴거구요....다른분들 그렇게 쓴글이 많길래 쓴겁니다...

쌩촙

2012.12.16 18:42:26
*.244.92.41

ㅡ,.ㅡ 장난하시나요?? 리플들은 다 용평애긴데...그래서 나두 용평애기로 쓴답글이구요...

처음부터 용평애기 아니라고 하시던가요....본문글만봐도 그냥 용평애기빗대어쓴글같은데....

아니라면 할말없지만...정말 아니라고 아실꺼면 리플처음부터 아니라고 하세요...

님도 용평애기로 쭉 답글다시고 이제와서 아니라고하니 좀 당황스럽네요

사이드

2012.12.16 21:24:19
*.238.138.115

장난은 님이 하나요??
정말 글을 이해를 못하나요??
첫번째 댓글부터 진상이란 얘기가 왜 나오냐..
이런 뜻입니다..
꼭 제 글이 그분을 진상고객으로 몰아가는 글로 댓글을 다니까 하는 얘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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