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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휘슬러 편이 있길래 저도 니세코 편 만들어 보았습니다 ㅋ
워킹홀리데이로 이번시즌 처음 니세코에 오게 되었는데
눈에 매번 놀란답니다!
편의점 가는 길에 사람 키 만큼 쌓여있는 눈들 !!!
이 눈들이 슬로프 위에 쌓여져 있다고 생각하니 ...어메이징 하죵ㅋ.ㅋ
니세코의 특징은 그물망(?)이 없다는 거!!! 슬로프 밖으로도 어디든지 나갈 수 있답니다 ㅋㅋ
슬로프 밖 뿐만 아니라 산한나에 4개의 스키장이 있어서 , 정상쪽에서 다른 스키장으로 넘어갈 수도 있고,
아니면 아예 산 뒷쪽으로 백컨트리를 즐길 수 있다는 !! 그치만 안전은 스스로 주의해야겠죠 !!
노 페트롤!!스키장 관리구역외.
모든 책임은 자기가 져야하며, 산사태.절벽.급사면의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ㄷㄷ...
이렇게 정설된 슬로프도 있지만, 바로 옆쪽으로는
그냥 파우더가 풍풍~~~
아무도 타지 않은 파우더속을 달릴때 짜릿짜릿!!!
...........하다가도 앞으로 콩 쳐박힌답니다 아직 실력부족인지라 ㅡ.ㅡㅋㅋ
그치만 잘못 들어갔다가 계곡으로 빠지면 ㅠㅠ ...
극기 훈련으로 기어 올라와야 한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헉헉헉헉 진짜 체력의 한계를 느낀다는...
지금은 그나마 허리춤 밖에 눈이 안빠지는데
1,2월 되면 총적설량이 몇미터가 된다고 하니....정말 죽을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맑은날은 1898미터의 위용을 자랑하는 요테이산이 보여서 눈요기도 쏠쏠
전 촌녀라 여기서 처음 타봤는데...ㅋㅋ
뚜껑달린리프트도 있고 2인용, 게다가 1인용 리프트 까지 있답니다!!!!!!!!
꽤나 담력이 필요한 1인용 맆트.............ㄷㄷㄷ
안전장치는 옆에 봉하나 ㅋㅋㅋ전 아주 꼬옥~~잡고 있었답니다 ㅋㅋㅋ
날씨가 맑으면 스키장 전경도 쫘악 보이구요 ㅋ
전 처음에 왜이리 나무들이 작아요???라고 물어봤는데
나무들이 작은게 아니라 이미 눈에 몇미터 파묻혀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아직은 나무 윗부분이 올라와있어서 조금 위험한데,
1월이 되면 다 나무들이 눈속에 파묻히고 넓디넓은 슬로프가 된다구 해여 ㅋㅋ자연의 신비 WoWㅋㅋ
아직 열번도 라이딩을 못가서 진짜 니세코를 코딱지만큼도 경험해보지 못했지만,
이번시즌 열심히 타서 진짜 파우더를 만끽 해보려고 합니다 !! 종종 좋은 사진 찍히면 올리겠습니다 ㅋㅋ
(사진출처 http://cafe.naver.com/niseko365 )
헛 대박 멋진곳이네요 산 하나에 스키장이 네곳이나ㅋ 근데 정말 그물앙이 없어서 재미있긴 하겠는데 위험하기도 하네요!! 눈이 사람 허리만큼씩이나ㅡㅇㅡ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