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프리에서 알파인으로 넘어가는 사람들 많습니다...근데 포지션 자체가 좀 틀려서 첨에 적응기간을 잘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위에 넘어갔다 적응못하고 다시 프리로 오는경우 많이 봐왔습니다.. 반면에 알파인으로 자리 잡으시는 분들 보면 1~2시즌 독한맘먹고 적응하시면 프리는 안타시더라구요 ㅎㅎ

전향하시되 강습받길 추천합니다~~~프리로인해 자세교정하기 쉽지않구요~아무리 전향으로 프리타시더라도 알파인은 느낌이 조금다르기땜에 꼭 제대로된 강습받으시고 독학하실꺼면 최소 알파인 동호회라도 가입하세요~~혼자서 독학하시면 재미못느끼실지도 몰라요~~

저도 프리5 시즌타고 알파인 전향했는데 프리와 알파인은 전혀 다릅니다.

처음타면 내가 왜 이고생을 해야하나 하고 멘붕올정도에요. 그러다가 다시 프리로 넘어가기 쉽상이죠.

꼭 강습을 받으시던지 동호회 가입하셔서 정기라이딩에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독학으로 배우면 알파인도 프리도아닌 알프리자세가 됩니다.

오히려 알파인은 스키와 비슷

상당한 적응시간과 연습이 필요하리라 사료됩니다.

프리로 라이딩 제대로 하신다고 해도 (가령 손으로 눈을 쓰는 정도가 된다 해도)

알파인은 자세 자체가 틀려서 강습 받으시길 권합니다 ^^

프리에서의 자신감이 오히려 알파인 자세 잡는 데 걸림돌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도 프리에서 저 정도 알파인 카빙 쯤이야 하면서 전향 45 / 33 도까지 놓고 타 봤습니다만

알파인 넘어오면서는 낙엽부터 다시... ㅜㅜ

결론은 적응하는 기간은 개인차가 있겠지만 프리와 알파인은 틀려요... ^^

(글 수정이 안 되어 덧붙입니다....)

프리스타일 카빙 할 때는 BX 보드에 리프트까지 올려서 탔는데

칸팅 시스템 부재와 바인딩에서 하이백 조절로 하는 빈약한 포워드 린으로는 더 이상 각도를 주는 게

무릎과 허벅지에 상당한 부담을 주더라구요...

결국은 양쪽 발 모두 50도 이상을 주는 알파인은 자세가 틀려질 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유효 엣지 시작점 위치와, 사이드컷에서 어마어마한 차이가.... 첨엔 ㅎㄷㄷ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