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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뒷산 너머 5분거리 모 대학 투표소에 갔는데 주소지가 다른데라고 안된다네요.
제 주소지 투표소는 제 집에서 5km쯤 떨어진 곳이라 버스타고 20여분 가야 합니다.
이해가 안가는게 그럼 지방 출장 등 일때문에 현 주소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은 투표를 전부 할수 없는 거네요?
투표 처음 하시는 건가요??
본인이 가야할 투표소 어딘지 미리미리 확인하라고 선관위 및 각종 포탈에서도 검색할 수 있게 서비스 해줬었는데...
그리고 투표용지 이것만 해도 옛날에 비해 편해진 거랍니다.
인터넷으로 본인 확인하고 투표하면 편하겠죠 ... 투표 결과도 실시간으로 중계될 수도 있을테고
하지만... 요즘 해킹실력들이 하도 좋아서 후보진에서 해커 고용해서 투표결과 조작할 수도 있고
아니면 해커들이 장난칠 수도 있는 거고.... 그래서 굳이 투표소 가서 투표하는 방식으로 해온 거 아닐까요?
물론 투표함 바꿔친다는 의혹이 아직도 매 선거 때마다 들리기는 합니다만....
투표전에 '관심'이 있었다면,
우편물을 개봉해 보거나, 우편물을 받을 수 없었다면, 인터넷으로 '투표소 조회'를 해
생년월일과 주민번호 뒷 3자리, 사는 구.. 까지만 검색해도 투표장소 어딘지 나왔었습니다.
아주 멀리 있는 사람의 경우를 위해 부재자 투표. 를 하는 것이고요..
오전 출근시 시사프로그램 들으니, 아프리카 대륙 어딘지 기억은 안나지만 여행사 직원이 26시간을 버스 타고가서 부재자 투표를 하고 왔다가 인터뷰 하더군요....;';; (근데 버스 20분으로 여기서 투정이시라니.. )
우편물이나 인터넷이 보편화된 요즘 본인의 투표소를 조회조차 안해본것 보니 의지가 없던 것으로 보이고.
성의껏 덧글 달아준 사람에게 시비조로 얘기 하지 마세요.
기껏 덧글 달아주는 사람 기분 나빠지고 그로 인해 다른 사람이 물어본 것에 대한 덧글도 안달게 되는 상황이 오니까요;;
결국 본인은 빨리 투표하고 보드 타러 가고 싶었는데 못 가서 짜증이 난 거네요
빨리 투표하고 보드를 타고 가고 싶었다면 그만큼 미리 알아봤어야 하는데 그걸 못한건 본인 탓이지
참 이상하게 짜증을 내시는 분이네요
질문을 해서 그에 대해 답을 달아주는 분들에게 왜 시비조로 달려듭니까? 모르는 거 알려주면 고마워 하기라도 하던지
저도 주소지와 근무지가 멀어서 부재자 투표를 해야지 생각은 계속 하고 있었는데
부재자 신고 기간 및 방법을 미리 조사해놓지 않았다가 기회를 놓쳐서 결국 오늘 왕복 두시간 넘게 걸려서 다녀왔습니다
그래도 다른 사람 아무도 탓하지 않습니다. 내가 잘못한 거니까요
그리고 그 두시간 넘게 다녀오는 것이 그만큼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으니까요
본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이라면 '미리' 확실하게 조사했어야 하는 겁니다
남 탓하는 버릇 줄이시죠. 철이 덜 드신 듯
님 글 요약하면 결국 보드 타러 가고 싶었는데 본인 잘못으로 못 하게 되니 짜증 난 거 밖에 안됩니다
그래서 부재자 투표를 하곤 하죠... 그럼 오늘 투표 안 하실거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