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 비발디 키커에서 폴짝 뛰고 아래서 바인딩 풀려고 살짝 숙였는데 위에서 뭔가 다가오는거같더라구요
고개들고 봤더니 저 전에 키커뛰신분이 저보다 쪼끔 위에서 바인딩풀고 움직이다가 자기 데크를 쳐서 유체이탈이 일어나고 있고...

데크는 점점 빨라지면서 내려오는데 내다리는 아직 묶여있고...손이 닿을 거리는 아니고 그냥두면 클날꺼같구...

그대로 슬라이딩하면서 손가락 살짝 걸면서 겨우 잡았어요

그대로 엎드려서 못일어나구있었는데 위에분 그제서야 뒤돌아보시더니 저를 의아하게 한참 쳐다보다가... 한 3 초쯤 있다가 상황파악 하시고
아!!죄송합니다! 괜찮으세요? 고맙습니다!
하시더군요

비발디 키커 아래는 초보자 강습장이 있는곳이라 정말 놓쳤음 클날뻔했어요....

2. 투표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비발디에서 4시 되기전에 출발했지요. 집에 절대 두시간이 걸리지 않는 거리라...
근데 중간에 멍때려서 갈림길에서 이상한데로 들어가는바람에...한참걸려서...
결국 5시 48분에 아슬아슬 투표 완료했어요ㅋㅋ

먼가 내일 출근도 아슬아슬하게 할것같은 예감이 드는데 이것만은 현실이 안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