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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투표하고 소개팅을 했습니다.
근데 미쳐가지고 한 5분정도 늦었네요.
여자분한테 미리 말씀드리긴했는데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처음에 커피숍에 갔는데 너무 간만이라 그런지 어색하더라구요- _ -;;
그러다가 이야기를 좀 오래 했습니다.
커피숍에서만 한 거의 두시간 반 떠들었네요 ㅋㅋ
직장얘기도 하고 정치얘기(아주 살짝, 날이 날이다보니 ㅎㅎ) 친구들 얘기도 하고
여자분 직업이 상담사로 생소해서 그 얘기를 좀 많이 했네요. 뭐 여행 다녀온 얘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시간이 훌쩍.
그리고 포켓볼 치신다고 해서 조금 걸어서 포켓볼치러 갔거든요.
다섯판쳐서 한번 이겼습니다.......세 번은 제가 검은공 넣어서 졌구요 ㅋㅋㅋ
그리고 또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파스타집가서 전 파스타 시키고 여자분은 샐러드 시키고
뭐 또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세시쯤에 만났는데 열시 다 되서 헤어졌네요;
이야기도 많이 하고 뭐 분위기는 괜찮았네요 ㅎㅎ
조만간 한번 더 뵈야겠습니당.
이상 후기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