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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런 아마추어 라이더(예비자.ㅠ.ㅜ) 주술주니의 파이튼 프리미엄 바인딩 사용후기 입니다! (박스&제품 전체샷!!!)
시즌 시작 전 버즈런에서 아마추어 라이더를 뽑는다는 글을 보고 버즈런 라이더에 지원해서 예비자로 뽑히게 되어,
파이튼 프리미엄 바인딩을 쓰게된 주술주니라고 합니다!
버즈런 홈피에도 나와있지만 박스에도 이처럼 착용방법과 맞는 싸이즈 등이 표기 되어있습니다.
파이튼은 레버에 달린 다이얼로 잡아주는 압력을 조절할수있고, 바인딩 플레이트 아랫쪽에 달린 다이얼로는,
하이백의 각도를 손쉽게 조절할수 있습니다.
앞모습!!!
뒷모습!!
파이튼을 사용할때는 부츠를 넣고 하이백을 올리고 레버를 올려야 하는데, 처음사용할때는 와이어가 자리를 잡지않고 늘어나지 않아서,
매우올리기 힘듭니다.(저는 처음에 하도 안올라가서 올리면 부셔질꺼같은 느낌을 받았지만, 그냥 확 잡아 올려버렸습니다.)
그렇게 몇번 체결해보고 발을 이리저리 움직이면 자리가 잡히고 난후에는 처음 사용할때처럼 레버를 올리기가 힘들지 않고,
쉽게 착용하고 벗고 하실 수 있습니다.
잡아주는 느낌은 발등을 강하게 꽉 잡아주는 느낌이 들고, 제가 사용하면서 뒷끔치가 뜬다는 느낌은 받아본 적없었습니다.
물론 고속, 급사에서 라이딩시에는 어떨지 모르겠으나, 저는 파이튼이 그런 성격에는 맞지않는 바인딩이라고 생각해서,
낮은 경사에서 가벼운 라이딩이나 트릭 등을 할때 사용했습니다.
파이튼은 체결과 분리가 쉽고 빠르기 때문에, 초 중급자 층이나 바인딩을 매는게 귀찬으신 분들에게 좋은 바인딩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받은 모델을 보면 색감도 작년보다는 좋아져서 보기에도 좋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잡아주는 방식이, 발등만들 잡아주는 방식이라서 개인적으로는 고속, 급사라이딩 쪽에는 맞지않는 바인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발등을 잡아주는 곳은 잘잡아주지만, 발가락쪽을 잡아주는 곳은 발등을 잡아 주는 곳처럼 잘 잡아주지 않고 손으로 잡고
움직여도 움질일 정도로 잘 잡아주지 못합니다.(착용후에 발을 이러지리 움직여주고 하면 그나마 좀 나아 집니다.)
하지만 발가락쪽이 그렇게 움직인다고해서, 바인딩과 부츠사이에 잡아주지 못한다는 느낌은 크게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파이튼 사용기를 요약한다면.
장점 1. 다른 인업고 바인딩 보다 저렴하다.
2. 인업고 바인딩의 최고 장점인 착용이 편리하다.
3. 버즈런의 AS는 다들 말씀 안하셔도 아실듯.
단점 1. 발등은 잘 잡아주지만 발가락쪽은 그렇지 못하다.(하지만 크게 신경쓰이는 부분은 아님.)
2. 데크와 맞닿는 베이스 플레이트 쪽이 고르지 못함.
3. 고속 라이딩에는 맞지 않음(개인적인 생각.)
이정도록 사용후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그리고 파이튼을 사용하시는 분들 중에 스케이팅시에 하이백에 걸리는 분들이!! 분명 계실꺼라 생각되는데요.
이렇게 하면 하이백에 걸리지않고 스케이팅을 편하게 할수있습니다!
발가락쪽 똑딱이를 달고 안달고 차이는 없다!!!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요런식으로 락커에 넣어서 보관하시거나,
스케이팅 시에 하이백을 접으시면 되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