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디 하소연 할때도 없고 ㅠ
곧 결혼할 여친이 있습니다
5년 만났구요..
만나면서 다툼도 좀 있었고.. 사소한 언쟁도 좀 있었지만..
큰 문제 없이 잘 만났어요...
음식 취향도 비슷해서 너무 좋고..
보드라는 동일 취미도 있고..
여친이 저희 부모님한테도 잘하고.. 성격도 좋구 이쁘고..
좋아요..
다 좋은데..............................................
속궁합이 정말 안맞습니다 ㅠㅠ
아 이거 어떻해야되나요?ㅠ
초반에는 서로 노력해서.. 맞춰가면되지~~~
라고 생각하면서 정말 열심히 노력했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니 이제 지치네요 ㅠㅠ
다른 불만은 없는데 ㅠ
이거 참 어떻해야되는지 ㅠ
이건 여기에 물어보는것 보다는 정말 병원가셔서 상담 받아 보셔야 되요~
서로 맞춰간다는건 2년내에 잠자리를 하면서 맞출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서로의 의견을 통해서 뭐가 좋고 나쁘다를 따지면서 노력하는것도 맞구요~
속궁합이 안 맞다는것은 보통 여자쪽에서 힘들어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결국 남자분께서 더 많은 노력을 하셔야 된다는 것 입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주위에서 변태라고 생각하든 뭐든 좀 더 스킬을 쌓으셔야 됩니다.
여성분이 성불감증이 아니라면요...
성불감증도 고칠수 있는게 속궁합입니다.
음... 더 자세하게 하고 싶으나 이건 꼭 병원에서 상담 받아 보셔야 되요~
사람마다 취향, 성격이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5년동안 병원 한 번 안 가 보시고 지금껏 속궁합이 안 맞는데 만난것도 대단하네요~
꼭 상담 받아 보시길~
----------------------------------------------------------------------------------------------------
글쓴이 입니다 중요한 내용이 빠졌던거 같네요..
누가 잠자리를 피하는건 아니구요...
서로 원하기는 하는데...
흥분과 절정을 못느낀다고할까요 ㅠㅠ
어느 한쪽만 그러는것도 아니고..
서로 번갈아 가면서 그렇게 되네요
얘를 들어 여친이 흥분과 절정을 느끼면.. 제가 전혀 못느끼고..
여친이 못느낄때 저는 느끼고;;
아주 가끔씩 서로 같이 할(?)때로 있긴 한데.. 거의 드물구요 ㅠ
이리저리 여러방법으로 노력했는데도 잘안되다보니..
저도 모르게 잠자리를 피할려고 하는 저를 발견하게 되네요..
참고로 저는 성욕이 아주 왕성한 남자임에두요 ㅠ
-----------------------------------------------------------------------------------------------------
결혼 11년차입니다.
결혼초에 엄청 일에 바빳었고, 임신- 출산- 육아... + 건강상의 문제로 일년에 서너차례... 오누이처럼 지내다 보니...
저도 비슷한 고민을 했었고,
결혼 9년이 넘어서야 뭔가 발견 했습니다.
책한권 읽었구요, 결혼 15년차 선배님에게 조언도 들었습니다.
책읽고 책대로 하려고 했더니, 꼭 그렇게는 안되었지만 10% 정도 향상 되었습니다.
선배님 조언은 "여자는 남자와 다르게 멀티OOOO 이다."
- 한번에 강하게 끝내려고 하지 말고, 무조건 길게 가져가려고 하지도 말고. 서너개의 언덕을 넘는다는 기분으로...
그러면서 얻은 깨우침은.. 상대방에게 더 많이 배려 할 수록 내게는 두세배로 돌아 온다는 거죠.
철저하게 상대에게 맞춰 움직여 보세요. 새로운 세상이 열립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안 맞는지 알려주셔야;; ~
읭?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