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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6일부터 매주 일요일 2시간씩
10주동안 강습받기로 하고 10회 강습비 전액 지불하였는데요.(시즌 시작전에 서로 협약한 사항입니다)
제가 무릎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시즌을 접게 되었습니다.
이럴 경우 강습비를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제생각만 한다면 전액을 환불받았으면 좋겠지만
이건 스스로 생각해도 미안하고 어이없는 일 같아서 그렇게는 못할 거같고요.
강사분 입장을 생각한다면
저 때문에 다른 강습생 구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당한거나 마찬가지니말이죠
즉, 이제 시즌이 한참인데 강사분께서 새삼 다른 강습생을 구할 수도 없을 것 같아서요.
그리고 또 그 분은 원래 시즌전에 한시즌 강습생을 구한다고 하는걸 이미 들은 바 있었기도 하고...
서로 환불 같은 거 없이 내년시즌에 그대로 강습 받는 것도 생각해봤는데요.
생각해보니 이것도 강사분께 불리한 조건인거 같아서 고민입니다.
강사님은 저만 아니었다면 올해도 강습비를 벌었을 것이니 말이지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어렵네요;; 강사님하고 툭 터놓고 이야기 해보시는게 좋을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