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요즘 연말이라 술자리가 엄청 많네요ㅎㅎ

요즘 주변에서 술취해서 이상한짓한 에피소드를 많이듣는데 그중에 기억에 남는 임팩트 강한거 몇개 써보아요ㅎㅎ

아는 여자분...오래전 일이긴 한데

새벽에 집에가서 엉엉 울면서 난 너무 더럽게 살았다면서 깨끗해져야한다고 세탁기에들어가려다가 세탁기랑 같이 넘어져서 구르고 아버지한테 따귀한방맞고 정신차리고 잤다는 이야기...ㅋㅋㅋ
그분 사회초년생때 이야기인데 지금은 어느새 애 둘키우는 어무이가 되셨군요ㅋㅋ

아는선배 생일때 돈모아서 야광팬티 선물해줬는데 그날 그걸 바지위에 입고 사장님 불꺼주세요 하더니 슈퍼맨을 외치며 술집을 뛰어다녔드랬죠ㅎㅎ잡아서 앉혀놓면 오분만에 또 뛰어다니고ㅎㅎㅎ

어제는 회사에서 회식했는데...
저는 일하다 좀 늦게갔더니 다들 이미 만취상태...
사람들 택시에 실어서 집으로 보내고...
저는 후드 쓰고 버스정류장에서 버스기다리는데..
뭔가 어깨에 턱 부딪혀서 엇 죄송합니다 하고 봤더니...정류장 기둥이었다는...ㅎㅎ

헝글님들도 즐거운 술자리도 좋지만 꼭 안전귀가하시길~^^
엮인글 :

샤오사랑

2012.12.28 08:54:11
*.167.196.76

ㅋㅋㅋ 세탁기 대박이네요 ㅋ

RockQ

2012.12.28 10:19:05
*.226.222.115

ㅎㅎ그분은 착한어른이 되셨어요...^^;;

NARUTORSTEIN

2012.12.28 09:04:05
*.246.70.26

ㅋ 그놈의 술이 뭔지

RockQ

2012.12.28 10:20:06
*.226.222.115

ㅋㅋㅋ양에 넘치면 독이되죠ㅎㅎ

clous

2012.12.28 10:23:38
*.64.75.85

세탁기녀.... ㅋㅋㅋㅋ

RockQ

2012.12.28 10:20:54
*.226.222.115

한동안 빨래할때마다 생각났었어요ㅎㅎ

김상사

2012.12.28 10:27:22
*.128.44.161

ㅋㅋ 전 어제 광역버스 오바이트 녀.... 아오.. 그 냄새.... 방독면을 쓰고 싶었어요... 버스 기사님 도로옆에 차세우고
밀대걸레통 과 신문 들고 가서 좀 치우라고 막 성질..... (광역버스에 창문이 맨 뒤좌석에 작은거 양옆으로 하나씩 있어요..ㅋ)
그래두 쌩까고 기절한 오바이트녀... ㅋㅋ
저 내릴때까지 자리2개를 침대삼아 기절해있던.. 오바이트녀.. ㅋ

RockQ

2012.12.28 12:05:51
*.226.222.115

으읔..이건좀 시르네요...^^;;

유댕이

2012.12.28 14:24:35
*.149.55.104

ㅋㅋㅋㅋㅋ세탁기 최곤데욬ㅋㅋㅋㅋㅋ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1] Rider 2017-03-14 43 224609
62258 남자라면 정캠이라 생각했는데 아니네요 [10] 오나미 2012-12-28   198
62257 님들의추천을듣고싶습니다 [2] 스눕히 2012-12-28   168
62256 으..솔로보딩 떨린다ㅏㅏㅏ [22] 이도도 2012-12-28 1 259
62255 하아~ 드디어 장비까지 준비된듯하고~ 나갈일만 남았네요. [2] 나인_968749 2012-12-28   208
62254 아?!! 왜?!!! 눈이 오는건가요!!!! [3] 루나소야 2012-12-28   202
62253 오늘부로 휴일 4일 토,일,월,화..... [10] 도너짱 2012-12-28   189
62252 이용안내 위반으로 비공개처리합니다 - 헝그리사진첩- secret [3] 저질몸땡이 2012-12-28   4
62251 2012 종무식 그리고... [30] 요로시쿵 2012-12-28   158
62250 주간권 마넌! [7] 파운딩머신 2012-12-28   205
62249 이런 대박~ file [28] ras 2012-12-28   257
62248 셔틀기사님 커피하나 드렸습니다 ㅋㅋ [18] 발업찔럿 2012-12-28 4 150
62247 부산 다른 지역은 눈 온다는데 우리동네는... 비가 오네요 ㅠㅠ [4] 초밥별 2012-12-28   243
62246 이런 무주... [1] 러시아흑표범 2012-12-28   283
62245 1년만에 가려니 설레네요~ [7] 라르 2012-12-28   235
62244 에덴 길 뚫렸나봅니다. [7] 꼬맹이` 2012-12-28 1 295
62243 지금 곤지암 가용 YORGI 2012-12-28   197
62242 배아파(요)ㅜ [1] 이럴땐 비로거 2012-12-28   185
62241 멀미나여 ㅠㅠ [4] 발업찔럿 2012-12-28   231
62240 또 딸이야기....(야한거 아닙니다) [16] 탁탁탁탁 2012-12-28   208
62239 보드복 빈티 난다며 .. [46] 필름버프 2012-12-28 37 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