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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차 일본 삿포로에 보드 타러 가볼까 하는데요.
제가 잼나게 즐기고 올 수 있을까요?
대략 저의 특성을 말하자면...
20대 초반에 보드타러 다니는거 환장했었죠...아침일찍 개장하고 보드타기 시작해서 심야까지 쉬지 않고 탓을 정도니..
지금은 30대 초반이라 힘들어서 오래 못탑니다..ㅠ
게다가 약 10년정도 타고 나니 조금 시들시들해서ㅋ
그리고 리프트 타고 정상에 올라가면 뼈속까지 추워서...4-5번 정도 타면 바로 숙소 들어가서 이불과 한몸으로 누워있는 사람..ㅋ
더 나이들면 못탈것 같기도 하고, 일본에 가서 자연설 맞으면서 보드도 잼나게 즐기고, 온천도 즐기고...
할까 하는데..
아님 아예 그냥 동남아..더운 나라로 휴가를 떠날지.. 고민입니다..
갔다와보신 분들 조언좀 해주세요~~~~
한 번 가게되면 파우더 맛 못 잊으실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