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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몸이 약해서 병을 달고 살았는데
그래서 인건지 정신력이 허약합니다
남들보다 뒤지는건 너무 싫어서
운동도 열심히 하고
그 결과 겉은 그럴싸하게 보이게 되었지만 속은 변함이 없습니다
정신력이 허약하다고 하는것에는 많은 것이 있겠지만
그중에 무엇인가를 하겠다고 했을때
내 맘대로 되지 않을수도 있고, 질수도 있는데
그런 걸 몇번 겪게 되면 때려치고 싶어지거나 금새 포기하게 되버리고
강하게 맞부딪쳐서 끝까지 해내는걸 못합니다
제 자신도 굉장히 싫어하는데 매번 도전하는 순간이 오면 도망쳐버리네요
장기적으로라도 좋으니 방법 없을까요
겨울에 자전거로 전국일주나 아니면 당일치기로 자전거 타고 보드타러 갔다오기 어떨런지..
물론 복귀도 자전거 타고 복귀하셔야겠죠.
렌탈이 아닌 자가 장비일 경우 더욱 정신무장이 필요하겠고요.
(보드백을 메고 달려야할테니..)
중요한건 혼자 가는겁니다.
여럿이 가는것과는 차원이 다를테니..
그리고 중요한 건 휴대폰을 집에 놔두고 가는겁니다.
물론 성격에 따라 휴대폰이 있더라도 상관없는 사람이 있겠지만.. 아닌 사람도 있으니..
무작정 가시는 것보다는 어느정도 체력을 키우시고 가시는게 도움이 되겠죠.
체력에 자신있으시다면 뭐 그냥 하셔도 되겠고.. ㅋ
누군가 그랬습니다...성공의 경험! 작던 크던 자신을 이겨낸 경험이 자신을 더 강하게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된다구요.
윗분이 말씀하신 것도 좋고 글쓰신 분이 실패했던 작은 그 무엇도 좋습니다. 뭐든 하나 성공시켜서 자신의 경험으로 만드십시오.
그럼그 경험치만큼 강해진 자신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본인을 믿으세요!!
좋은 습관을 들이긴 매우어려우나 나쁜습관은 정말 빨리 습득하고 고치기도 어렵습니다.
일단 그런생각 하셨다는 자체가 발전가능성은 보입니다.
제가 제일좋아하는말중 하나가 작심삼일을 반복하라~!
님뿐아니라 누구나가 일닥치면 도망치고 싶고 포기하고 싶어지는게 당연합니다.
맹목적 멘탈강화보단 일단 목표치를 여러번 잘정해서 목표도달하면 스스로에게 상을 주는것도 좋습니다.
싫어도 작은거 부터 일에 부딪쳤을때 멘붕 전 자기 목표치 정해서 고까지만 되면 미련은 가질수 있되 후회하진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꾸준히 스스로 상주고 다독거리며 평생해야됩니다.
바둑을 배워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