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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를 근 1년이 좀 안 되게 하고 있습니다.

좋은 점은 날이 춥건 덥건 집에서 안 나갈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좋네요.

나쁜 점은 대인관계가 좁아지고 밥을 혼자 먹고 집안 일을 많이 하게 됩니다. 색시보다도 설거지 횟수는 더 많아지는듯...

좋은점인지 나쁜 점인지는 모르지만 생활과 일이 하나가 되니까 시간을 분배하기도 어렵네요 어떨 때는 한 없이 널럴하다가도 갑자기 막 일 터지면 정신도 없고....

결국 뭐 이전과 동일하게 주말에밖에 스키장에 못 가요 ㅜㅜ

엮인글 :

TWC날두

2013.01.02 15:45:24
*.101.31.183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분명히 있지요~
그래도 재택근무 너무 부럽습니다~^^

ten

2013.01.02 15:56:16
*.52.95.113

오늘같은날은 한없이 부럽네요.. 재택 근무

sKILLz

2013.01.02 15:59:42
*.205.146.2

출퇴근 지옥에 빠지지 않는 점만 해도 좋은 거지요. 물론 장단점은 존재하겠지만요.

조조맹덕

2013.01.02 15:59:50
*.193.179.25

전 14년동안 딱 4달..여름에만 해봤는데요 단점도 있습니다 저같은 프로그래머 프리랜서는 재택을 하면 원청에서 문제가 생길때 법적으로 처리가 꽤 힘듭니다 안되는건 아닌데 민사로만 되요

오왕

2013.01.02 15:56:41
*.166.127.92

가스비 마니나오겠어여..ㅠㅠ

冬雪

2013.01.02 16:07:53
*.243.59.3

제 이직의 결정적 이유 중 하나가 재택 근무였는데, 뭐든 양면이 있나봅니다.
몸은 편하지만 정신적으로는 그다지 편하지도 않고, 일도 손에 잘 안 잡히면 밖에 카페로 나가서 일을 합니다.
개발에서 필드로 오니 참 많은 것이 어렵고, 밤에 일하는 경우도 많고, 뭐 이래 저래 쉽지는 않네요.
요즘 그래서 이직을 다시 고민 하고도 있어요

재택알바의추억

2013.01.02 16:22:14
*.207.122.128

옛날에 재택 알바는 해봤습니다. ㅋ

매주마다 하루 4시간정도 일하고 한달에 20만원..
(솔직히 20만원으로 평생 국민연금이나 부어볼까 하는 생각도 했던 기억이.. ㅍㅎㅎ)



거기다 매주 영문잡지는 덤으로.....

일년넘게 했더니 200만원이 넘는 돈이... ㅋ
(어차피 쓸데도 없기에 돈은 계속 모였던 기억이.. ㅎㅎ
술도 안마시지... 친구도 안 만나지, 담배도 안 피우지... ㅋㅋ 그 당시 스노우보딩은 몰랐던 시절...)

근데 회사가 망해서 맨 마지막 알바비는 못받은 기억이...

저도 제가 올린 게시물 다 비공개 처리해버리고 아무튼 뒤끝은 그리 좋지를 못했었죠.

그 뒤로 멋 모르고 가입한 회원들 왜 게시물 비공개냐고 항의하고.. ㅋㅋ
(기껏 돈 주고 끝물에 가입한 분들 어쩔... ㅎ)

전 단지 알바라 어쩔 수 없다고.. 마지막 알바비도 못 받은 마당에 어쩔 수 없다고,, 매정하게 비공개로 해버린 적이 있네요.

본사에 문의해봐도 본사와 카페는 아무런 상관이 없으니 폐쇄해도 상관없다는 답변.... ㅋㅋ

결국 유령 카페로 만들었죠. ㅎ

그래도 꽤 오랫동안 이메일로 문의는 이어졌다는...

조조맹덕

2013.01.03 00:56:28
*.32.154.73

지금은 대기업이나 공사에 가까운..(방송국)쪽에 대기업 개발회사 끼고 총괄 pl 이나 sw아키로 다시 들어가있는데요.
확실히 차라리 이게 낫네요. 어차피 난 야간은 할 필요없이 일을 빨리 끝내버리니

2016.07.26 22:05:31
*.123.179.152

저도 재택근무 1년 넘게 하고 있는데 공감 많이 됩니다ㅜㅜ 나쁜점은 정해진 양이 있어서 생활패턴은 왔다갔다하고... 집안일 먼저 하게 되고 집중이 어려워서 수입이 줄지요 게다가 밖에 잘 못나가서 운동량 적어지고 살이 쉽게 찌기도 합니다.. 좋은점은 내맘대로 하고 싶은 시간에 할수 있다는 점과 스트레스가 거의 없다는 점 저는 임신계획중이라 스트레스 준걸로 만족은 합니다 ^^ 약속 원하는 날에 잡을수 있는 점~ 장단점이 확실히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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