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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짜증 돋는 상쾌한 아침입니다.ㅎㅎ


어제 장터에 중고장비 판매글이 올라와있길래 


판매자분께 연락을 드리고 오늘 저녁에 거래를 하기로 했었지요.


제 데크보다 좀 더 긴 오버스펙의 장비를 찾고 있었는데, 마침 괜찮은 매물이 있어 기분좋게 약속을 잡았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판매자분이 장비 판매 했다고 연락을 주시네요.


... 으응?? 이게 뭔 소리래...?


오늘 거래하기로 하시지 않았냐고 물으니 


구두로 한 약속을 안지키는 분들이 많아서 그냥 팔았다고 하시네요.


그럼 판매전에 최소한 연락이라도 줘야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정작 본인 스스로 약속을 안 지키는 분이 되신건 모르시는것 같네요.


앞으로 살면서 얼굴 볼일 없다고 그러는건지, 아니면 다른 구매자가 몇천원 더 얹어주겠다고 해서 그러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의 매너와 지킬건 지켜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참... 짜증돋는 아침입니다.ㅎㅎㅎ



한줄요약 - 결국 장비는 신상으로 =_=


엮인글 :

chocojun

2013.01.03 10:24:38
*.243.13.12

재밌는 분을 만날 뻔 하셨네요 ㅎㅎㅎㅎ

Penfield

2013.01.03 10:41:04
*.216.141.178

장터거래하다보면 그런사람들 많습니다.
그냥 똥 밟았다 생각하세요.

저승사자™

2013.01.03 10:44:49
*.42.219.108

그러므로 오늘 점심은 잡채밥

리썸

2013.01.03 10:47:05
*.170.169.43

구두로 한 약속을 판매자가 안 지켰네요 ㅌㄷㅌㄷ

Stimulus.

2013.01.03 10:50:03
*.7.194.192

그사람 누가 누구한테 할소리를 하는건지 .. 힘내세요~신상이 전신겅강에 이롭습니다!ㅎㅎ

Js.eun(황매룍)

2013.01.03 10:50:47
*.20.193.254

자기도 구두로 이야기해놓고;;;
ㅠㅠ 힝
훌훌털어버리세여 정신건강에 해로움

초보꼳보더

2013.01.03 11:03:55
*.253.89.126

그니깐 구두로하면 안되죠.. 운동화로.....

마늘쫑~

2013.01.03 11:00:52
*.94.41.89

오와~~왕~왕왕왕......

R아서P해요

2013.01.03 23:47:49
*.161.136.159

아..ㅋㅋㅋㅋㅋ 터졌네''ㅋㅋ

자연사랑74

2013.01.03 11:00:21
*.36.136.61

배신자!!

232

2013.01.03 11:21:17
*.126.8.16

뒷번호 공개를 해야함

clous

2013.01.03 11:26:26
*.64.75.85

그러려니 하세요. 맘에 담아두시면 더 피곤해지죠. 저는 어제 사이즈 안맞는 옷 그냥 돌아서기 뭐해서 가져왔다는...

쑤알라

2013.01.03 11:37:13
*.194.155.61

이해하세요, 제 경험은 더 심해요.
2007년인가, 이온 부츠 살려고 장터링중에, 마침 사이즈 맞는 이온이 나와서,, 260mm 사려고 했죠,,,

판매자 분이 의정부에서 직거래 하자고 하시네요.
그당시 제가 수원 살았는데, 전철타고 의정부가는데 1시간 이상, 그리고 도착해서 30분 기달려서 판매자 분 만났는데,,
쩝 사이즈가 255mm, 혹시나 해서 신어보았는데, 압박감이 넘 심해서 포기하고,,

이거 뭐, 돌아오는 전철에서 심신수양을 했었죠,
판매자분 계속 문자해서는 "부츠는 한 치수 적게 신어야 한다" 는 등 이어지는 공세속에서 아, 새거 사버릴걸 많이 후해했었죠, 지금 생각해 보면 다 추억이죠...ㅋ

RoseDew

2013.01.03 12:00:57
*.223.9.238

저도 중고물품 많이 사고 팔았는데, 한가지 철칙이 있죠. 맨처음 연락주신분께 판다라는. 불발나면 다른분께 연락드리죠. 선금입금 해준대도 첫번째 연락 주신분과 거래합니다. 반대로 제가 구매자 입장이 되었을때 그렇게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요. 사람 됨됨이 문제인듯 합니다. 각박한 세상이에요..

베시시⌒▽⌒

2013.01.03 13:07:21
*.201.34.36

하아..맨처음분께 파려해도..찔러보기문자도 안오니..씁슬..ㅠㅠ

아누키

2013.01.03 14:20:09
*.67.189.2

그나마 양반이네요 ㅋㅋ
저는 판매자분이 전화와서 구매하시고자 하는 분이 또 계시다 이렇게 얘기하길래 혹시 웃돈을 원하나 싶었는데
그냥 쌩까고 진행하려 했으나
이상한 걸로 트집잡아 싸움을 걸고는 그 길로 딴사람한테 파는 더러운 경우도 겪어봤습니다. ㅋㅋ

BS900~*

2013.01.03 14:20:45
*.146.202.105

그래서 전 장비팔때 입금순으로 판매합니다.

NARUTORSTEIN

2013.01.03 16:00:05
*.70.56.192

분명 좀 더 비싸게 팔았을거에요

R아서P해요

2013.01.03 23:50:42
*.161.136.159

판매금액 대충 날려 놓고 ~ 경매하시는 분도 봤어요;;
먼저 연락 했거늘.. " 어느분이 얼마 주신다고 했는데 얼마 생각 있으세요? "
심품대비 중고가격 따져 보고 속편하게 신품 찾게 되는 ...ㅠ ㅠ

Anthony87

2013.01.04 14:27:21
*.232.186.35

진짜 이건 뒷번호 공개해야할것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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