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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시즌초에 처음으로 장비 맞춰보고 휘팍 시즌권도 구매해서 죽어라 타고 있는 독학 보더입니다,.
저번 시즌에 친구의 도움으로 토턴만 하면 넘어지기 일수인 엉터리 비기너턴을 배우고나서
이번 시즌초에 펭귄(초급)에서 아슬아슬하게 두팔 바짝들고 비기너 턴부터 하나하나 동영상 보며 배워나가길 어느덧 두달쨰,.
주말마다 공휴일마다 빠지지않고 매번 꼬박꼬박 다닌덕분인지
어느덧 파노라마(초중급)을 거치고 호크1(중급), 밸리(중상급) 에서도 안정된 자세로 탈만해지고
중급 슬롭에서 인터미디어트 카빙턴도 연습중입니다.(아직은 턴할때 프레스가 일정치 못하거나해서 가끔 엣지가 터짐..,)
서론이 길었네요,. 본론으로 가서
이렇게 잘 배우는 과정중에 한가지 문제에 봉착합니다,.
속도감이 좋아서 다른사람들이 보기에도 굉장히 속도를 내서 타는 편인데 슬라이딩턴을 하던 카빙턴을 하던 속도가 굉장히
나있거나 또는 경사각이 꾀 되는 슬롭에서 데크가 사정없이 떨려서 엣지각을 유지하기 힘들거나 데크의 흔들림이 온몸으로
전달되서 속도를 더내거나 현재 속도에서 안정된 자세(형태)로 타는게 굉장히 힘들때가 있네요,.
현재 타고 있는 데크는 11/12 nitro T1 156 (제로캠) 이구요,.
라이딩용 데크는 아니지만 하드한편으로 나와서 트릭이나 라이딩 모두 괜찮은 데크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프레스를 잘 조절해서 좀더 안정된 자세를 만들어야하는 것인지 또는 아직은 좀 이른감이 있을 수 있으나
데크를 좀더 하드하고 라이딩성격이 강한 데크를 알아봐야 하는것인지 고민입니다.
고속 라이딩시 데크떨림의 해결책에 대한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벌써 데크를 바꾼다는 것은 좀 이른감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으나 다른사람들보다 좀더 빠르게 내 데크의 성격을 알아가고
내게 맞는 데크가 있지 않을까 하는 호기심이 요즘따라 더 드네요,.
찾아보니 가지고 계신 데크가 그리 하드한 녀석은 아닌 거 같은데요. Flex는 Park라고 나온 걸로 봐서는 좀 말랑한 녀석으로 보이고, 광고에도 보면 forgiving flex라고 하는 걸로 봐서는 제법 말랑한 녀석입니다. 10/11의 경우에는 Flex 4로 제법 말랑한 녀석이네요.
모든 것이 정상인 상황이라면 데크를 변경해야겠지요. 제가 2개의 데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NITRO MFM으로 디렉에 하드한 녀석입니다. 하나는 MATRIX VIBE로 트윈에 말랑한 녀석입니다.
MFM타다가 VIBE 타면 왜 하드한 녀석과 소프트한 녀석이 차이가 있는가를 느끼게 됩니다.
고속 라이딩을 즐기신다면 디렉에 하드한 데크를 추천 드립니다.
더더욱 눌러주시는 방법...은... 차선책.... 새로구입이 최선책.... ㅎㅎ 이상 하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