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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팔자 라던가.. 그냥 개인적으로 자기의 마음인 것 같아요..
혈액형별 성격마냥 과학적으로 증명되진 않았지만, 자기가 '난 A형이니깐 소심한 사람이야' 이런식으로 생각하고 믿어버리면 소심한 사람이 되어가는 것 처럼.. 믿음이 가장 큰 변수인것 같아요.. 자신이 믿으면 그만 안믿으면 그만..?
몇 일 전에 티비에서 사주, 이름풀이에 대해 나온 적이 있었는데, 거기에 나오는 무속인들 말로는 살아온 환경에 의해서도 많이 영향을 받는다고 사주는 환경에 따라 변한다고 하더라구요. 즉, 자기 노력여하에 따라 운명이 달라질 수가 있다는 말이겠죠 ㅎㅎ
아는 지인이 '소리 파동학'인지 뭔지 합니다.
얘기 끝에 결론은... '소리 파동' 보다는 '정신 파동'이 더 설들력 있지 않냐는... 쪽으로 나더군요.
'사랑한다'고 물에 대고 불러주면 입자가 변한다고 하죠?
그렇다면 외국어로 'I love you'랑 소리 파동은 다른데... 이건 어떻게 증명할거냐?
결국, 소리 자체보다 정신이 가지는 에너지가 더 설득력이 있지 않느냐는 뭐...이런쪽으로...
어쨌건...
사주나 팔자를 본 사람이... 정해진 메뉴얼에 의해 '세뇌' 되었다면....
그것이 '무의식'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고.. 그것은 인생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운명이 있다고 믿는다면... 자신도 모르게 그대로 따라가는것이고
없다고 믿는다면... 다른 길로 가는게 아닐까 생각해 봤습니다.
결론적으로...
운명이 있다면 자신의 길대로 그대로 갈 것이니 걱정할 필요 없고...
운명이 없다면... 또한 자신이 가는 길대로 편하게 가면 되는거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미신 따윈 믿지 않습니다.
티비에도 출현하시고 그밖에 용하다는 분들도 결국 다 때려맞추기고.. 그 때려맞추기 무쟈게 틀리던데요-_-;;
그런걸 믿지는 않는데
사주가 같다고 모두 같은 운명이 되는건 아닙니다
사주가 뭣같아도 이름을 지을때 사주의 안좋은 부분을 커버한다면
사주가 같더라도 서로 다른 운명이 되죠
그러니까 사주가 모든것을 좌우하는게 아니고 몇몇가지중에 한가지일뿐이죠
그 분야의 사람들 말을 들어보면 논리적이긴 하더군요...
무당은 믿습니다
근데 무당중에 가짜 무당...그리고 그냥 일반 잡신을 받은 무당때문에 사람들이 불신하는거죠
주위에 어쩔수 없이 내림굿 받고 무당영업은 안하고 그냥 평범하게 살려고 노력중이신 분이 있는데
가끔씩 저를 깜짝깜짝 놀라게 하더군요...;;;; 안믿을수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