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LT라이딩용으로는 괜찬은데크입니다~

초보라서 않좋은 점은 데크가 이리저리 많이 부딫혀서 금방 상하는 단점이 있겠네요..;;;

중고로 싼거 사셔서 한시즌 보내고, 내년이맘때즘 다시 사시는거도 괜찬은방법입니다.

나쁠거 전혀 없습니다...초보자분들도 충분히 타실수 있고요...차근차근 배우시면 됩니다.

회사 동생이 역켐 타다가  올해 xlt로 바꾸더니 사람이 변하더라구요 ㅋ

작년까지만해도 초보티 팍팍 났는데,,, 데크 바꾸니 딴사람이된거 같다는,,, 괜찮을꺼같아요  디자인이,,,,,ㅠ

스키장 7번가고 1112XLT 구매했습니다.

님과 같은 질문도 올렸었고 고민도 많이 했는데

장비탓하지 않기 위해 걍 질렀습니다.

올해 2년차이기 때문에 데크에 진가를 느낄수 있는 실력은 아니라서..

장비설명은 ㅡ.ㅡ  근데 확실히 렌탈데크에 비해 가벼워서 들고 다니기 편해요 ㅋ

아 그리고 저도 웰팍인데..

주말에 XLT 타고 허우적 거리는 초보 보면 원포인트좀 굽신굽신^^

초보에게 XLT 는 정말 딱 맞는 데크인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

장비빨 어느 정도는 작용하겠죠.. 근데 결국은 70%이상은 실력이 좌우합니다. 걍 싸고 막 쓸수 있는 데크가 배울땐 최고고요.. 참고로 xlt 타시다 보면 데크가 슬로프로 나를 던져서 쳐박는 기분 느끼실때 있을겁니다. 결국 이겨내야되는데요. 그때는 오른쪽 다리를 최대한 눌러주셔서 데크를 눈속에 박아야 날려가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왼다리에 힘을 빼라는건 아니고요. 오른쪽 다리를 더 많이 구부려주란 소리죠. 라이딩시 덕스탠스(15 -15 15-6 이런식) 자세는 좋지 않으니 스탠스각도 전향으로 조절하시고 18 3이나 18 6정도로 해서 연습하세요. 전 참고로 24 6로 탑니다. 덕스탠스는 트릭을 원하시면 하시고요.... 그렇다고 전향각이라 해서 트릭이 안되는건 아니구요. 그때 그때 조절해서 본인에게 맞는 각도 찾으시길,... 언넝 고수 되세요..

작년에 생애 첫 보딩후 T1을 올시즌 초반까지 타다가, 지난주부터 XLT 칼리버 말라뮤트로 바꾸고 신세경입니다. ㅋㅋㅋ

힐턴이좀 부족하지만 토턴시 피클 가르는 맛이 일품이더군요. 물론 초보라서 노즈박혀 수미터 튕겨져 쳐박히기도 하지만요 ㅋㅋㅋ

음.. 제 생각엔.. xlt 에 대해서 좀 엇갈리는데요. 초보에게 유리한 점도 이고 나쁜 점도 있다는 생각..

일단 엣지 그립력이 좋아서 카빙등을 익히긴 좋구요. 근데 또 고속이나 급사로 가면 아무래도 덜덜 거리는

등이 있어서 엣지 그립력이 확 떨어지구요. 중속이나 저속에서 엣지그립력은 정말 면도날 같은느낌.. 

초보에겐 이게 더 중요하겠죠. 고속이나 급사 라이딩보단 중, 저속에서 라이딩이 더 비중이 높으니깐.. 

단점은 가벼운데도 하드한 편이라 초보에겐 다소 힘들고 버거울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리바운딩 느끼실려면 중심을 프레스를 강하게 잘 눌러주면 느끼실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리바운딩을 

쉽게 느끼기 힘든 데크이기도 하구요. 할인율이 크긴 하지만 제 갠적으론 앤썸이 좀 더 타기 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