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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18일 오전 경부고속도로 상에서 차량 정체로 완전히
정차 하고 있는중에 뒤에서 오던 차량이 졸음 인지는 모르지만 브레이크를 밟지도 않고
그냥 와서 받아 버렸습니다.
그로 본인차는 SUV임에도 견적이 400 정도 나온상태 이고 가해 차량은 모닝으로
엔진룸 먹고 라지에터는 물론 양쪽 휀다까지 꺽이고 심하게 찌그러짐
여기서 일요일 코엑스 전시 마지막 날이라 출근중 사고가 나서 차량은 입고후
렌트가 사용후 수리 완료된 상태 이지만 몸이 문제 입니다
2~3일후 허리쪽이 결려서 가까운 정형외과 가서 엑스레이 찍어본후 의사왈
"뼈에는 이상이 없고 근육이 뭉처서 그런거니 물리치료 10일 정도 받으면 되겠네여"
그리하여 보름 정도 물리치료를 받았으나 통증 부위가 계속해서 차도가 보이지 않아
큰병원으로 가서 진료후 MRI 촬영결과 디스크가 약간 삐저나와 있는걸 확인한후
신경치료(척추 마취후 주사)중 입니다 그런데 보험사 에서 수시로 전활걸어 마무리 얘길하자는 식의
뉘앙스로 얘길합니다 물론 보험사 입장에서는 빨리 합의를 봐야 하겠지만
제 입장은 그전에 허리아파서 병원 한번 간적 없습니다 그런데 사고후 디스크가 삐저 나온 상황으로
의사샘 왈 "사고의 영향으로 그렇게 된거 같다" 지금 치료는 통증만 없에주는 치료이고
디스크가 다시 들어간다고는 장담할수는 없다 차후 운동 이나 물리치료 를 해봐야 한다
지금도 일주에 한번 가서 척추에 주사맞고 있습니다.
약들어올때 기분이란 참 쎄~~~ 합니다.
두서 없이 쓴 긴글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질문은 저는 어느 상태 까지 진료를 받아야 하며
합의는 어느선까지 계산을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먹고살아야 하는 문제로 입원은 하지 못했고 통원 치료중입니다.
소중한 답변 부탁드리며
미리 감사합니다.
입장휴게서 전방 2km (상행) 2차선 고속도로 사고여파로 급정체로 ;; 인해 비상등켜고 앞차뒤에 섰는데요
3차선 에 있던 차량이 앞차의 정차로 속도를 줄이지 못해 2차선으로 들어왔는데 제가 서있었죠;;
전 그걸 --;;쀅 미러로 보고있어서.. 일단 발이 반응;; 그렇게해서 일단 뒷차는 엔진 들어갔었구요
제차는 xg... 배기관 휘고 옆문작 터지고..트렁크 들어간정도 였어요
수리야 어차피 무상... 대인해놓으시라고 3번얘기했더니 10번째 통화에서 대인들어주더군요 --
어차피 병원비야 안내고 보험사에서 내겠지만..
저는 병원 4달 다녔습니다... 출책한건 아니고, 주기적으로 주 2~ 3회 다녔어요~
합의금은 덜도..더도 아닌 그냥 100 받고 끝냈습니다. 화물차였다면 아찔했지만
제차, 상대차주 둘다 살아서 내렸구요 그거에 대해 만족합니다
가해차량이면서 차주가 돌아가신다면..뭐... 그렇겠죠..
일단 차주분들이 건강하시니... 보험금 생각보단... 요양먼저 하세요~~
보험사는 항상 빠른 합의를 할려고 하죠. 이상황은 100% 상대방 과실이라 다 나을때까지 치료받으세요. 차량수리도 다 하시구요. 몸이 우선입니다. 신경 쓰지마시고 치료 받으세요. 그래도 합의를 원하면 치료비, 휴유증 기타 비용 전부 넉넉히 청구하세요. 교통사고 휴유증은 반드시 찾아옵니다. 6개월뒤에도 갑자가 아플수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