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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처 친한 대표님이 너 나이 자꾸 들어가는데, 주위에 여자친구 아무도 없어서 보기 그렇다며
2주전부터 소개를 해 주고 싶다고 하더군요...그 때 엉겹결에 셀카로 급히 보냈는데,
암튼 오늘 만나게 되었네요...
7시 맞춰서 나갔는데, 헉~ 미인이더군요...생각이상으로요..뭐랄까? 박소현 이미지(?)
솔직히 외모나 풍기는 이미지 딱 보니 정말 마음에 들더군요..참한 그런 스타일요...
이때부터는 입이 그냥 헤벌쭉~~
거래처 대표님과 같이 한정식에서 식사하다가 갑자기 대놓고 물어보더군요...그 여자분 마음에 드냐구요..?
수줍게 네~~라고 셋이 있는 곳에서 대놓고 대답했네요..(부끄럽게시리)
그래서 슬쩍 자리를 피해주는데, 이때부터 정말 혼신의 매너 그리고 화제거리로 나름 즐겁게 해줄려고 노력했어여...
솔직히 매년 겨울 보드만 탔는데 그런 이미지 주면 쫌 그런거 같아
(너무 알아서 밖으로 싸돌아 다닌다는 느낌 주기 싫어서요) 평소 안하던 드라마 이야기라든가,
연예인 연애사 등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화제로만 얘기를 하고 많이 들어줬네요..
솔직히 나이 차이가 7살이나 나고, 전 37인데 여성분은 30이시더군요..나이차도 마음에 좀 걸리고
그리고 제가 좀 뚱뚱해요...그래서 제 외모도 좀 걱정 됩니다...
정말 마음에 드는 분 만난것 같은데, 집에 돌아온 지금도 그냥 흐뭇하네요..이렇게 설레는
느낌이 오랜만인지라...
ASKY 탈출하고 싶고, 달달한 연애감이 살아났으면 하네요.. 그 여성분 제 이름을 중간에 모르는지,
오빠라고 하더군요..얼마나 기분이 좋던지요..나중에 번호 알려주고 이름 알려줬네요..
도착해서도 계속 떠오르고, 앞으로 어떻게 진행해야 될 지 ASKY 탈출 위해 좀 도와주세요...ㅠㅠ
추천 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