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3일 이였습니다~ 친구들과 들뜬맘에 크리스마스 전이라 산타복까지 챙겨서 베어스타운으로 달렸습니다

4시 30분 정에 도착을해서 차에서 대기를 하고있었습니다~

E1 주차장 입구 옆 돌담있는 라인쪽에 주차를 하고 좋은자리 잡으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다섯시? 쯤되었을까 배에 신호가와서 화장실로 달리려는데 신고있던 부츠가 답답해서 친구 슬리퍼로 바꿔신고

신발을 차옆에 세워두고 급해서 화장실로 달렸습니다 친구들이 차에있고 뭐 잃어버린다란 생각은 없었죠..

옆에가 돌담이여서 더군다나 보이지도 않으리라 하고 멍청하게 화장실로 ㄱㄱ

거사를 치루고 슬리퍼에 시린발로 화장실을 나오는데 친구녀석이 들어오더군요

친구: 야 우리 자리 맨앞에 잡아놨어 ㅋ

본인: 오 ㅋ

친구: 화장실 갔다갈게 ㅋ

본인: ㅋ응

그러고 걸어오는도중 스파이더맨 센서같은 느낌이 뇌에 짜릿하게 오더군요 

        내           신          발..

달렸습니다 슬리퍼로 달리고 달려서 도착했지만

이미 그시간은 5시 30분쯤?였씁죠..

  4시30분~6시까지 정설시간이기도 주간타임 사람도 주차장에서 엄청 빠지는 타임인지라

벌써 부츠는 자리에서 사라졌더라구요 ㅠㅠ

부츠를 저기놓고 멍청하게 화장실을 간것입니다 .ㅜㅜ

갔다오니 차위치는 에어건 종나쌘곳 앞쪽에 자리하고 있고 원래있던 차위치는 휑~~~하니 차 한대 없더군요.ㅜㅜ

하.. 집에돌아올까도 생각했지만 친구들도있고 해서 

체념하고 렌탈샵가서 부츠만 덜렁덜렁 하나 들고와서 산타옷입고 열심히탔습니다.

산타분장도하고 재밌게탔는데 부츠가 없어져서 넘아쉽네요 ㅠㅠ

선물받은 아끼는 부츠라 중고장터에 올라오면 잘얘기 해볼까도 생각했지만 보이지 않네요 누군가 잘신고있는건지

혹시나해서 글올려봅니다..

이부츠 입니다 ㅠㅠ 나이키 줌포스이구 사이즈는 270이구요..

돌려주신다면 사례비 드리겠습니다ㅜ

010 9168 3949 입니다 .ㅠ

남은시즌 안전보딩 하시구 좋은 추억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