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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도 될런지 이런거.. 근데 너무 궁금하고 화나고 그런 상황이라서요. 부적절하다면 지울게요.

 

 

 

남편이 먼저 잠자리에 들었고 저는 티비 보다가 새벽3시쯤 침대에 갔어요

 

근데 잠깐 눈을 뜨더라고요 그래서 보니 이불을 다 차고 있길래 이불 덮어준다고 하다가 보니...

 

텐트라고 하나요?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장난으로 아니 이건 왜 그래? 함서 놀렸어요. 그럼서 바지를 벗겼어요 제가.

 

뭐 어쩌려고 한게 아니라 제가 그런 장난을 자주 쳤어요.

 

남편도 그냥 농담으로 ㅇㅇ 자기 보라고 그런거지~  하면서..ㅋ;; 약간 진도가 나가려는데 남편이 다봤으면 이제 다시 제자리에 돌려

 

놔~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래~ 하구 옷을 올려줬어요. 이때부터 맘이 살짝 상했죠.

 

글구 전 제 자리로 가서 누웠어요. 첨엔 뭐 뭔가를 하려고 한거 아닌데 그래도 분위기가 좀 그렇게 흘러가기도 했으니깐

 

약간 기대하게 되드라구요.. 이미 남편도 잠도 깼고 텐...트도 쳤으니까...

 

근데 걍 남편이 가만 있드라구요. 자는 소리가 들리는 거 같기도 하고..그래서 속으로 으휴..그럼 그렇지 하고

 

기분이 좀 상했어요.  여기서 왜 기분 상해버리냐고 저를 비난할 남자분들도 좀 많으시겠지만....

 

평소에 남편이 먼저 덮친적도 없고요 우리가 다툰다면 다 19금 문제때문이에요.  한달에 두번? 그정도

 

밖에 안해요. 여자들 매직기간 빼고...또 술먹고 들어오면 또 못하고...그러니까 한달에 두번하면 많이 하는거고요. 지금 현재시점에

 

도 벌써 안한지 이주 이상 정도는 거의 다 됐어요. 그것두 제가 먼저

 

시도하거나 제가 너무 안한다고 화내서 싸운 담에 몇일 뒤쯤? 늘 이런식이거든요.

 

결혼한지 이제 3년차거든요. 계속 이러니까 전 맨날 그 문제로는 화가 나있고요. 그래도 이 문제 제가 거론안하면

 

정말 평화롭고 사이도 좋아요. 제가 참는거죠 뭐. 그게 3년정도 되니까..남편이 이제 제 자리에 놔..이렇게 말한 순간

 

장난인 걸 알면서도 그게 또 거절의 의미로 저한테는 느껴졌어요. 

 

 

암튼..남편이 제가 삐진 낌새를 알아차리고 뭔가 시도하려고 했어요. 근데 제가 이미 늦었다면서 됐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남편이 다시 자기 자리로 가서 잠을 청하는거에요 바로. 그러니까 더 짜증나드라고요.ㅋㅋ 제가 그래서

 

오빠 나가서 자라고 하니까  내가 뭐 어쨌다고 화내냐고. 내가 무슨 말을 했길래 삐져있냐고 그렇게 삐지면

 

내 마음이 편하겠냐고 하더라고요. 근데 전 그냥 이미 삐졌어요.  글로 쓰니까 좀 유치하네요..ㅎㅎ;;;

 

근데 암튼 그러더니 화내고 나가버렸어요; 그게 이틀전 일이에요 아직까지 그 뒤로 서로 말을 안해요.

 

이게 제가 화낼 일이지 남편이 화낼 일인가요???

 

늘 부부관계에 대해서 대화를 시도하면 회피하구 그냥 얼렁뚱땅 넘어가고...그러다가 제가 회피하는게 화나서 싸우게되고

 

늘 이런식이에요. 피곤해서 그렇다는 말에 각종 영양제에 흑마늘, 산수유 다 갖다 바쳤구요.

 

그랬더니 체력이 조~~금 나아지는거 같다고 해서 또 은근 기대했더니 그 체력을 술먹는데 다 쓰더라고요

 

원래도 술 좋아했는데 체력 좋아지니까 새벽 2-3시까지 일주일에 적게는 2차례이상 많게는 4-5번 술을 먹고 와요.

 

이런 상황인데 왜 남자가 화낼까요?

엮인글 :

Rider.Yoon

2013.01.09 18:18:59
*.108.196.61

남편님 나쁘네요 ㅋㅋ  상황상 삐졌는데 풀기가 애매하시니 계속 삐져있는척 하신다에 한표 ㅇㅇ

EunJin

2013.01.09 18:23:22
*.223.3.10

저도 이 의견에 한 표~ 결혼한 제 친구랑 고민이 비슷하네요..-_-; 

차칸남자.

2013.01.10 01:17:52
*.251.139.99

일단 결혼은 못해봤지만.. 남편이 잘못한듯..... 백퍼!! ㅜㅜ

TheGazettE

2013.01.09 18:22:05
*.114.74.133

남편이 잘못했네요.... 슬프다....

어익후

2013.01.10 12:25:47
*.209.118.216

저도슬프네요..ㅜㅡ

노출광

2013.01.09 18:32:51
*.156.92.49

서로 섭섭한거죠...     답이 있나요?    

 

조언을 드리자면...  때론 과감하게 덮치십쇼.... 작살을 내버려요...  아주 그냥 입도 뻥끗 못하게...   

 

 

한국 사람들의 성에 대한 의식이 소극적이라서  서로 눈치보게 되고... 또 표현 못하는것에 대한 서로간의 섭섭함이나 오해가 있을 수 있어요... 

 

이럴땐...  가끔 틀을 깨보는것도 서로를 위해 좋을거 같아요.   

 

 

서로를 위한 다는 이유로... '의무'가 되어버리면... 좀 서글프잖아요?     

 

이럴땐... 한 쪽에서의 과감한 표현이... 도움 되리라 생각합니다.   

 

 

 

 

 

 

 

 

어익후

2013.01.10 12:27:19
*.209.118.216

조언 감사드려요 하지만 늘 제가 먼저 덮치는?? 형식이라서...자고있는 남푠 깨워서 하거든요. 안그럼 절대 안해서;;;

제가 깨워서 하는건 좋다고 하더라고요....저는근데 더이상 제가 덮치고싶지가 않아서요..ㅜㅜ 자존심 많이 상하고 기분도 나빠요

phoenix.

2013.01.09 18:44:12
*.93.186.222

애교로 살살 달래가면서 이뻐해 주세요..

 

술은 일주일에 두번만 허락!을 하심 어떨까요?

 

 

어익후

2013.01.10 12:28:54
*.209.118.216

사실 가정적이고 자상한편인데다가 취미가 딱히 없고..술먹는거이외에는개인적으로 뭐 하는게 없어서 술 못먹게 하면 유일한 취미를 빼앗는 거 같아서 냅두거든요. 그대신 너무 잦으면 뭐라고 좀 하긴하고요...두번 정도 먹으라고는 이미 말했는데~

참 제가 애교로살살 달래야하다니...너무 자존심상하네요..ㅎㅎ;; 목마른 놈이 우물파야되는거니까 어쩔 수 없을까요..

불혹보더

2013.01.09 18:57:02
*.141.109.221

언제 시간내셔서.. 스파팬션이런데 예약하셔서..

 

거품스파탕에 두분이 들어가서.. 놀이하듯.. 분위기를 이끌면서.. 진행?도 하시면서 대화를 나누어 보시는건 어떤지요?

 

먼가 변화가 좀 필요한듯 하네요.. 두분의 대화도요..^^;;

어익후

2013.01.10 12:32:55
*.209.118.216

자꾸 변명??? 같은 댓글을 달게 되네요. 글은 단편적인 것만 쓰니까요..헤헤

스파펜션은아니고 호텔도 두어번 갔었고..(그 목적으로) 외국여행도갔었는데 욕조에 쏙 들어갔다가 먼저 홀랑 나가서

기절하듯 자버리고.ㅋㅋㅋㅋㅋ;;;  뭐 호텔갔을땐 사실 한번은 크게 싸우고 뛰쳐나오고한번은 성공? 했는데 역시 제가 주도해서 가서그런지 기분이 많이 상했어요.마치 꼬셔서 잠자리하려고 막 호텔 데꾸가서 욕구만 채운것같은 그런 느낌에 불쾌했어요.ㅠㅠ 내 자신이요...ㅠㅠ 대화는 뭐...이미 3년간 시도마니했지만...뭐 안되니까 3년이 된거겠죠? 그래도...불혹보더님 말씀 감사합니다.

저승사자™

2013.01.09 19:22:34
*.161.42.39

상황은 상황이지만

 

나가서 자라라고 하면 삐지죠....

 

엄동설한에;

어익후

2013.01.10 12:33:28
*.209.118.216

ㅋㅋㅋ 맞네요..

근데 너무 꼴보기시러서~~~ㅠ

....

2013.01.09 19:42:44
*.177.61.173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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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능력의 차이가 큽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는 모르겠으나(?) 님 남편은 좀 약한쪽이 아닐까 싶네요.

 

그런사람을  닥달한다고 해서 작업이 잘 되는 것은 아니리라 봅니다. 술자리가 잦은 이유도 합법적으로(?)

 

회피하기 위한 수단이 아닐까 싶은데 모르겠네요.

 

다른 것이 별 문제가 없다면 슬기롭게 헤쳐나가시기 바랍니다.

 

화날 일이냐고 질문하셨는데 사람의 가치관에 따라 그럴 수도 있습니다. 님 남편의 가치관을 모르기때문에

 

단정적으로 말 할 수 없네요.

어익후

2013.01.10 12:34:37
*.209.118.216

...님의 말씀이 맞는 것 같네요.. 연애할떄가 불과3-4년전인데 그때랑 같기를 바라는건 제 욕심인가요? ㅜㅡ

 

술자리의 이유까지는 잘 모르겠어요....

부자가될꺼야

2013.01.09 19:51:53
*.214.193.253

제글보고 상황이 더 악화될까 두렵지만;;;


님이랑 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거에요......


평소에 하지는 않더라도 키스는 꾸준히 해야 하는데


평소에 키스도 안하죠??


제일먼저 키스가 끊기고 그다음에 성관계가 뜸해지고... 이건 공식입니다


그리고 글쓴이는 성관계할때 가만히 누워있는 스타일이죠??


솔찍히 남자입장에서 처음은 그게 괜찮은데 꽤 오랜세월 하다보면 좀 짜증납니다...


뭔가 자극이 없잖아요...


뭐 다 추측만 말해서 틀리면 매우 쪽팔린 일이나


키스를 자주 안하는게 문제요


여자분이 성관계시 가만히 누워있는거... 뭐 적극적이지 못하다고나 할까...


이런게 문제인듯 하고요


그렇다고 발정난 암캐처럼 달려들면 곤란하고 일단 대화를 해보시고


대화로 안되면 클리닉을 받아보세요... 상호 문제인식이 동일해져야 해결될듯 그전에 막 달려들면 곤란;;;


그리고 남자건 여자건 피곤하다고 하는건 정말 피곤한게 아니고 하기 싫은거에요


세벽에 발기가 됐다면 님 남편 신체는 문제 없습니다

어익후

2013.01.10 12:37:39
*.209.118.216

부자님의 긴 댓글 감사합니다. 뭐 키스끊긴 건 맞고요.ㅋㅋㅋ 뽀뽀는많이 한다...이래도 키스랑은 다른거겠죠?

글구. 가만이 있는 스타일은 아니거든요..ㅋㅋㅋㅋ오히려남편이 가만있는 스타일...ㅠ

제 감정이 자꾸 이런걸로 제가 불만이니까...내가 부자님이 쓰신대로 발정난 거 같이 느껴져서자존심상하고 자괴감들고

지금 이상황이거든요. 클리닉 다니기로 하고..남편도 합의했는데...예약까지 했다가 일단 건강보조식품..ㅋㅋㅋ 그거 먼저 먹어보고노력하겠다...이래서취소했었네요. 그게 작년 일...ㅋㅋㅋ  클리닉 다시 알아봐야겠네요 후~

ⓡⓑ↘①ⓞⓞ

2013.01.09 20:01:33
*.194.52.157

이런 문제는 탁탁탁탁님과 꼬부랑털님이 전문이십니다요

그분들 유쾌명쾌 답변을 주시더만요.ㅎㅎㅎ.......두분 죄송합니다

닉네임은 팔았어요.......ㅠ.ㅠ

탁탁탁탁

2013.01.10 11:16:47
*.161.212.151

헐...왜그렇게 생각하세요....꼬털님은 잘 안보이시던데 요즘....

반신욕!!!검색하셔서 일주일만 시키세요

제게 고맙다는 생각 드실겁니다...

욕조만있으면 되구요...

요즘 애들 눈치 보여요~~

우리 윗세대 분들 당최 어찌 애들을 그리 많이 나은건지 원 단칸방서..

어익후

2013.01.10 12:38:35
*.209.118.216

아...반신욕이 괜찮나요? 집 인테리어할때 욕조철거하고 샤워부스 설치했는데..아뿔싸....

Romain

2013.01.09 22:58:19
*.136.214.237

음 이러다가 부부가 ㅅㅅ리스가 되는겁니다. 남편의 소극적인 태도가 문제가 있네요.. 그리고 갈등은 대화로 풀어야지 Make up ㅅㅅ 로 푸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3년차 라고 하시면 좀 이런상황이 이른감이 없지않네요..

어익후

2013.01.10 12:40:15
*.209.118.216

이거 남편한테 보여주고싶네요....3년차에 정말 저는 이르다고생각하거든요 그렇게 많이도 말했고요 지금 내가 결혼 10년 넘었냐고....;; 연애도6개월밖에 안해서 지금 정말 만난지도4년된거거든요.

Jay-Z

2013.01.09 23:32:50
*.194.153.136

남편이 잘못한게 맞네요.....센스가 없었네요.

어익후

2013.01.10 12:40:39
*.209.118.216

남편잘못이라고 써주시니 조금 위로가됩니다.ㅠㅠ

....x2

2013.01.09 23:32:51
*.199.32.145

가족 끼리는 그런거 하는 거 아닙니다.

 

개인적으로는

 .... 님께 한표요.

 

남자는 무조건 여자를 만족(?) 시켜야 한다는 강박이 있구요. 제대로 안되면 의기소침해지고 점점 피하고만 싶어지죠.

'님이 만족 한다는걸 적극적으로 (거짓으로라도) 표현해 보세요. ' 

어익후

2013.01.10 12:42:01
*.209.118.216

ㅎㅎㅎㅎ 거짓말로만족한다고 한지 오래됐네요~~~ㅎㅎ 진짜 만족했을때가 언제인지??? 하지만늘 거짓말로 최고였다 짱이였따 이런 거짓부렁 합니다. 씁쓸~~ 우리 남편은 그런 강박이 없나봐요. 그런거라도 있음 노력이라도할텐데. 역시 클리닉밖에 없나요?

funkyhsc

2013.01.10 01:32:47
*.241.164.237

본인을 먹고싶게 만들면 됩니당

 

괄호안에있는건 안읽으셔두되구 읽어두 잊으세욥 ㅋ

 

( 그게 본인두 좋자나요 자신을 맛잇게 만드는거 그렇게 되는게 좋자나요

꼭 외모만을 얘기하는 거 아님니당

서로 하기 나름이지만 상대에게 조르기보단 자신을 변화시키세요 그럼 즐겁기두 하구 분명 남편두 변하실겁니당

쎅스는 부담스러우면 오히려 안하게되요 안땡기죠 부담스런 상대가 있다면 땡기지두 않구 잘 서지도 흥분도 안되요

쎅스는 흥분이고 쾌락이지 부담이나 의무와는 제입장에서는 거리가 멉니다

오히려 의무적으로 해주다보면 더 부담되서 상대를 ㅂㅂ이 하는 경우가

남편한테 자신감을 북돋아주는 생활을 하시되 본인 스스로는 본인의 생활을 충분히 즐기면서 남편이 나를 먹고싶게끔

본인 나름의 개성을 하세용 그것이 본인도 남편도 즐거운 생활이 될거임니당 밥먹다가두 휘휫 암튼 남편한테 쪼르는 모습 남자입장에서 볼땐 귀엽고 쎅시하네요 님도 자신감을 가지세용 새해복마니받으세요 )

신속통관™

2013.01.10 10:25:42
*.34.183.234

표현이 좀 그렇지만 이글 공감가네요~^^

 

 

어익후

2013.01.10 12:43:41
*.209.118.216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남편 말이 늘 저보고 이쁘다 매력적이다 이러던데 그건 말뿐인가봐요.ㅋㅋㅋ;;;

더이상 어케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 제가 부담스러운걸까요. 대체 어케해야하는건지?

외모만을 이야기하는게 아니라고하시니 더 어렵네요....

Starvingㅋ

2013.01.10 08:01:21
*.41.51.51

제 결혼한 칭구들도 그런말 하던데... 두달에 한번하는 칭구도 있어여ㅎ

외로운 솔로라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쪽지좀ㅎㅎ

어익후

2013.01.10 12:44:06
*.209.118.216

남자요 여자요?ㅋ

나를막만졌잖아..

2013.01.10 09:46:48
*.168.42.193

둘다 문제죠 뭐....

 

할때는 누구던 적극적이어야 하는거지 서로 맘만있으면 뭐가 될까요.....남잔 적극적인여자에 훅~하는데 ㅎ 물론 부부니 아닐수도

 

제 닉네임처럼하세요~~

어익후

2013.01.10 12:45:08
*.209.118.216

이번 글 내용은 글쎼 서로 맘만 있었는 건지는 잘 모르겠는데..매번 적극적으로 시작해서 하는게 저도 지치네요~

자는 사람 만져서 깨워서 하는거 좋지않네요.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꼬딱찌

2013.01.10 10:16:43
*.169.43.2

심각하게 볼 수도 있는 글이네요. 관계에 관해서 전반적으로 문제가 있는 걸로 볼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잠자리 문제만 문제가 아니라, 두분 사이에 다툼이 있을 때에 대화없이 며칠이 간다는 건 사이가 멀어질 수도 있음을 암시하는 거죠.

 

이런 신호가 왔을 때에 두분이 서로 위기를 의식하고 같이 풀어나가려는 노력이 없다면 굉장히 스트레스 받고 마음 아픈 시간이 이어질 수도 있겠어요.

 

힘내십시요.

어익후

2013.01.10 12:46:07
*.209.118.216

대화를 아예 안하는건 아니고요.  그냥 완전 필요한 말만 하는거에요 그 이외에는 쌩..

잠자리 문제 뺴곤 싸운 기억이 없네요.. 저만 스트레스 받는거같아서 맘이 아파요...ㅠㅠ

빵먹고힘내요

2013.01.10 10:46:38
*.251.250.163

필살기를 하나 전수하자면..

간호복, 교복, 카터벨트를...............

어익후

2013.01.10 12:47:09
*.209.118.216

장난식으로 그런거 어떄? 하니까질색팔색 하드라구요. 참나....참고로 교복 간호사 복은 없지만 다른 코스튬하고 뭐 thong 이런건 해봤어요. 히익~~~~~하던데요.ㅋㅋㅋㅋㅋㅋㅋ

SOO 

2013.01.10 10:46:46
*.194.70.219

제자리로 돌려놓으라고 한게...

바지가 아닐수도...

어익후

2013.01.10 12:48:27
*.209.118.216

ㅋㅋㅋㅋㅋㅋ뭐죠

열라빨라쑝쑝

2013.01.10 11:24:00
*.95.252.178

대한민국 부부중에 30%넘는 부부가 섹스리스 부부라고 합니다. 가볍게 볼 상황은 아닌거 같아요. 다음의 미즈넷 들어가보시면 섹스리스 부부들의 하소연글이 엄청 많이 나옵니다. 혹자는 댓글에 발정난 남편과 여자들이 왜이리 많냐고 하지만, 그렇게 가볍게 볼 상황은 아닌게 당사자들의 입장같습니다. 시간되시면 그곳에 가셔서 글들을 쭈욱~ 읽어보시구요. 전문적인 부부클리닉 이런데 남편분을 살살 꼬셔서 가보시는게 좋을 거 같아용~ 글구 남편분 술먹는거는 위에 댓글단 어느분 말씀처럼 일부러 피하려고 그러는거 같네용~ 미즈넷가서 읽어보시면 비슷한 고민 가지신 분들 많을겁니다~ 힘내세용~~~

어익후

2013.01.10 12:49:45
*.209.118.216

사실 그런글 엄청 봣어요 저두....나같은 사람이 많다는 것에 놀랐어요.ㅎㅎ

근데 해결책은 딱히 없드라구요. 그런데는 여자분들이 많아서...남자분들이 상대적으로많은 헝글에 여쭤본거네요.

감사합니다.

앵글러JA

2013.01.10 11:38:34
*.38.68.238

그 문제만으로만 싸우신다면 잘회유하셔서 부부 크리닉~ 이 정답입니다.

 

횟수도 문제지만 남편분이 흥미?가 없어보입니다. 숫컷이라면 종족번식의 욕구 본능이 넘쳐납니다.

 

그걸 포기했다면 심적변화, 업무스트레스, 뭔가성이안차는 관계등 그본능을 술로 잠재우고있는거죠

 

안땡기니깐. 솔직히말해서 남편분 술마실때 빵빵하고 젊은 여성분이 도움주시는 노래방 가도 과연 소극적일까요?

 

흠흠 그게문제가 아니라 남편분잘못은 분명하나 혼자만 노력해서도 원망해서도 결과는 마찬가지니

 

부부문제는 부부만이 알수있는것~ 원인과 대책을 심도있게 생각할시기입니다.  

어익후

2013.01.10 12:52:06
*.209.118.216

부부클리닉 엄청 비싸드라구요. 휴....ㅠㅠㅠㅠㅠㅠㅠ

솔직히 남편술먹고 노래방인가 노래주점가서 도우미 부르는건 이미 알고있고요. 본인말로는 같이 간 다른사람들이부른다고

자기는 손끝하나 안댄다고하는데. 반은 믿고 반은 안믿고 그냥 냅두고 있습니다. 이렇게 쓰면 많은 분들이 분명 밖에서 풀고온다...이럴것 같은데...뭐 100%는 아니지만 그래도 남편 평소성격과 정황상 그정도는 아닐거라고 판단하고있어요.

앵글러JA

2013.01.10 12:57:24
*.38.68.238

정확한 가격은 모르지만 제가알기론 1회 10만 에서 15만으로 알고 있고요.

 

중요한건 결론은 서로 노력이지만 초반에 나아갈길이나 해야할 행동요소등 길잡이적요소로 3~4회 정도만이라도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비용이 제법비싸지만 무료클리닉도 있다하고~  돈백 큰돈이지만 부부금슬 차후에 감정의 골이

 

더깊어지기전에 투자하는것에 비하면 비용을 들여볼만하다 생각하는데 어떠세요?

 

중요한건 남편분이 상담에 꺼려할수 있다는점~ 윗글에 그문제 빼고 전혀 문제없다하셨는데

 

알게모르게 분명 영향끼치고 있습니다 어떤식으로든.

 

도우미나 다른여자 그 따윈 중요치 않습니다. 결혼생활을 어떻게 유쾌하고 즐겁게 바람직하게

 

본이이 생각한데로 흘러갈것인가에 대한 고민과 돈과 노력이 필요한시기라 생각합니다.

i솔연청풍i

2013.01.10 13:02:18
*.101.107.100

대화가 필요하군요~~서로가 서로에게 원하는게 뭔지 솔직하게 이야기 해보세요~~

가장 빠른 길일지도 모릅니다~~ㅎㅎ

병원속남자

2013.01.10 13:04:49
*.218.204.203

3년차시면 주1회 정도는 하시는게 정상인데ㅠ
너무나 익숙한 패턴이 아니신지요
똑같은 애무와 체위 순서등
조금씩 변화를 찾아보세요
ㅇㄷ을 보며 할수도 있고
장소의 변화나 한번도 안하던 체위
적당한 음주 와인이나 맥주약간
어느정도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남편의 맘가짐부터 있어야 할듯
싶네요

우우우웅

2013.01.10 14:42:30
*.125.253.101

그런 상황은 무조건 일방적으로 한쪽만 나쁘다고 할수 없습니다.

본인이 성적으로 매력을 못주거나 하는건 아닌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ΓØþ™

2013.01.10 18:15:46
*.138.46.154

뎃글 장난아니네여 ㅋ 서로서로 더 이벤트도 하고 옛날의 신혼때로 돌아가보심이 ㅋ 좋아할때요 너무 더보여주고 살면 ㅋㅋ 차도 오래타면 질린다던데 ㅋ 이쁘게 만나세여...

Jr.MamaDo

2013.01.13 00:09:49
*.231.122.80

제주의에서 물어보면 2년지나면 일년에 한번도 잘안한다는데 가족이라고하면서 님은 쫌나은듯해요
저같아도 2년지나면 지겨울듯해요
라이딩만 삼년한다면 지겨워 보딩접을수도 있거든요
너무 밝혀도 두려워져요..

ㅋㅋ

2013.01.14 14:36:24
*.214.162.95

남편분이 성욕이 떨어졌다 ...

일단 바람피는건 절대 아닐 겁니다 남자가 바람피면 오히려 횟수가 더 늘어남

이런 문재로 혹시나 농담으로 당신 바람피는거 아니야??물어보지 마세요

큰 싸움 날수도

 

외부적 요인이 클겁니다

대부분 스트래스죠

3년차 이시면 아직 시들어 질떈 아닌데요

일부러 야한 영화도 자주 보시고

개콘 같은거 자주 보셔서 서로 보면서 웃으시고

아님 두분에서 같이 활동할수 있는 취미 ,운동을 하시면

도움이 될수도 있습니다

같이하는 시간이 많으면 많아질수록 자연히 대화시간도 길어지고

몸 닿는 시간도 길어지고

그러니 어쩜 횟수도 늘어날수도 있을 것이고

새로운 시도도 하게 될꺼구

또한 부부용품도 사셔서

보조기구로 사용도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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