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한동안 계속 무릎이 아팠어요.
뭔가 시큰거리는것 같기도하고
굽혔다 펼때 살짝 아프기도하고
우낀건 이 증상이 지난 시즌 끝나고부터 가끔씩이지만 내내 이랬다는거에요;;
병원을 가볼까도 했지만 당췌 뭐라고 설명하고 어떻게 검사받아야할지도 모르겠고
귀찮기도하고..그래서 그냥 1년을 보냈네요
시즌이 시작되었고, 몇번 보딩을 다녀오니 점점 심해지는것 같았어요.
보딩 다녀오고 밤에 잘때 시름시름 앓다가
"그래, 내일까지만 타보고 또 아프면 병원을 꼭 가야겠다" 라고 마음먹고
다음날 파크에서 폭풍 킥을 뛰었어요. 내일이 없는 사람처럼. 오늘이 막보딩인것처럼.
그랬더니 씻은듯이 괜찮아졌습니다.
※ 일반적인 처방이 아니므로 따라하셔도 소용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