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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모든 사물에게 의인화를 잘시키는 1인입니다ㅋㅋ그점 양해해 주시고 글 읽어주심 감사요ㅋㅋ

내 오렌지 데크야..
좁은 락커에서 냄새나는 부츠와 함께 사느라.. 니가고생이 많구나..
내가 오늘 진짜 널만나러 갈려고 했는데.. 이몸이 늙어서 그런지..지난 시즌보다 힘들구나!ㅠ
나..그래도 오늘 아침에만 해도 널 만나러 갈려고 보드복 입고 출근했다! 붐비는 지하철에서 알록달록 보드복이 제일 튀어 사람들이 쳐다보길래 나도 모르게
은밀히 마스크썼다..ㅠ오늘은 급피곤해져서 결국 퇴근후 바로집으로 향하지만..다음주엔 2번갈께!
널 향한 내마음이 절대 식은건 아니니 걱정마!ㅋㅋ다만 이몸이 늙어 힘들뿐ㅠㅠ
지난주에 누군가 널 테러해서 까진 부분도 담주에 가서 치료해줄테니..좀만 참아ㅋ
담주엔 꼭 눈구경 시켜줄께..ㅋ안녕~~~~ㅋ
엮인글 :

리후또'

2013.01.10 16:58:03
*.90.217.51

절절함이 느껴지는 글이네요~ㅋ

파라보릭

2013.01.10 17:06:41
*.104.12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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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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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난 오렌지 데크.
이제 더이상 주인이 날 찾지 않는다.
좁고 탁하고 더러운 이 공간에서
매일 매일 당신을 애타게 기다리지만.
항상 소리 없는 메아리뿐...
난 더이상 설원의 지배가 아니다.
저번주에 당한 옆구리 부상이 아프기 시작하면서 난 당신이 더욱 그립다.

바람난여친님.

2013.01.10 18:44:47
*.234.112.164

빵~!

NARUTORSTEIN

2013.01.10 22:29:28
*.28.120.182

센스쟁이

씨밀레

2013.01.10 17:14:19
*.100.209.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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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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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난 락카.

아~ 내몸속에 들어와있는 옆구리 다친 환자와

몇년은 안씻은듯 냄새나는 녀석의 한탄이

추운날씨에 내속을 더욱 차갑게 만드는구나.

너희 주인은 무얼하길래 너희를 내속에 방치하고

이리도 소식이 없는거냐...

바람난여친님.

2013.01.10 18:45:08
*.234.112.164

빵빵~!!

clous

2013.01.10 17:15:26
*.64.75.85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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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블루동 라카에 있는 드래곤아~
매일밤 너의 울음소리에 블루동 콘도 투숙객들이
잠을 못이룬다고 하더라. 손님들이 콘도에 괴물이 살고 있다고 괴소문을 내고 다닌다더라...
어쩌겠냐.... 내 다리가 병신인걸....
답답해도 참아라. 쇠사슬 끊고 나오지 말고.... ㅡㅡ;;;

바람난여친님.

2013.01.10 18:45:40
*.234.112.164

으흐흐~~^^*

배고픈상태

2013.01.10 17:09:47
*.6.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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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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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난 부츠.
내가 냄새가난다고!!? 그 냄새는 누구한테서 옮은건데!!!
냄새는 어찌나 심한지.........내 이너에 다 뱃어!
그리고 오렌지데크만 좁나? 나도 좁아!!
어떤 부츠는 시즌방에서 잘말려주고 향긋한 물도 뿌려준다는데
난 이게 뭔꼴이람........내가 전생에 나막신이었나??

저승사자™

2013.01.10 17:26:21
*.42.219.108

지난 시즌 님 부츠가 젤 불쌍함.

구이다우

2013.01.10 18:06:47
*.234.184.192

부츠한테 잘못했네...
님 가해자!!!

요절복통송상

2013.01.10 17:26:53
*.162.206.45

추천~ 웃고갑니다..ㅎㅎ

서천사

2013.01.10 17:30:12
*.61.10.118

ㅋㅋㅋ댓글들이더웃ㄲㅁ

하마노시로

2013.01.10 18:35:51
*.144.136.25

댓글에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S.K.Y.

2013.01.10 19:05:03
*.234.184.189

난 보드장..
니들.. 깝치지마라ㅡㅡ...
나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주제에...
그리고 내몸에 상처좀 내지마 많이아프다...
확!!녹아버릴라...

토끼삼촌

2013.01.11 01:17:32
*.149.164.199

댓글의 마법사들 같으니라구.....요~~
진짜 댓글 학원에도 다니시는 건지.. 정말 대단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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