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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부끄럽지만 19금 글 쓴 여자입니다.
http://hungryboarder.com/index.php?document_srl=18543144&mid=Etc
댓글 보고 나니 이것 저것 생각해볼 기회가 된 것 같아서 감사드리고요
암튼..근데 그 글과 댓글을 남편한테 함 보라고 하는건 어떨까요?
넘 확인사살인가요? 자존심이 상한다거나 기분이 더 나빠진다거나 할까요 아님 와입이 그만큼 고민하고
있다는 걸 알아차릴 기회가 될까요?
남자분들...여친이나 와이프가 이런 글 올린거 보여주면 어떠실까요?
지금 남편이 지방에 상사랑 같이 출장?? 놀러?? 갔거든요..
남편은 나름 제 기분 나쁜데 지방까지 가버리니까 좀 미안한지 가기전에 미안하다면서
뭐 사먹으라고 통장에 돈 쏘고 가드라고요.
톡으로 이거 주소 쏴주면 어떨지? 헝글 님들의 생각은 어떠세요?
남자는 자존심이 세서요.
그냥 댓글 보는 순간 내가 모르는 누군가가 자기를 가르칠려는 생각 밖에 들지 않기 때문에
기분 많이 나쁩니다. 글 올린 건 이야기도 하지 마시고 진지하게 앉아서 이야기 해보시는게 제일 좋은 거 같습니다.
앞글을 이제야 읽어 봤는데, 저는 솔직히 많은 분들 댓글에 찬성 안합니다.
왜 그러냐면, 밑도 끝도 없이 설명없이 삐진 그 상황이 이해하기가 너무 힘들기 때문입니다.
남자는 말해야 압니다. 이런 이유로 해서 삐졌다. 라고 말해주기를 원하죠. 남편 스스로 알길 원하게 되면 서로 더 오해만
깊어지고, 더 사이만 악화 됩니다. 나는 남편을 위해서 이렇게 이렇게 노력했다. 왜 남편은 나한테 이렇게 해주지 않지?
기분 나빠.. 이렇게만 생각하지 마시고. 왜 기분이 나쁜지 설명을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무조건 남자는 술 먹고 들어와서 피곤해 해 라고 입장을 확고히 하지 마시고, 남편의 이야기도 한번 들어봐주세요.
회사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고, 무엇 때문에 힘든지요.
암튼 잘 해결 되시길 바랍니다.
만약 남편분이 지금 글쓴 분도 인지하지 못한 어떤 불만사항이 있는데.. 물론 생활중에 흘려서 이야기는 했지만 별다를게 없는거라 귀담아 듣지 않았던 내용을 (본인은 큰 잘못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으니까요)
글쓰신분도 모르는 인터넷에 이러쿵 저러쿵 해서.. 답글달렸다고 보여주면 글쓰신분은 어떤 감정이실까요?
아! 내가 잘못했구나 개과천선해야지! 이러실까요?
그걸 먼저 판단해보시고 행동하시면 될듯합니다.. 그리고 아마도 남편분은 두분이 대화를 가지셨다면.. 먼가
이유를 밣혔을 겁니다.. 단지 글쓰신분이 납득이 안돼거나 상처가 되거나.. 아니면 서로의 사고의 차이에의해서
전달이 안된걸수도 있다고 봅니다..
대부분 제 주변 친구들이나 지인들보면.. 내용을 빼먹고 돌려서 말하거나.. 사건의 정답을 회피하다보니..
항시 부부싸움을 크게하고 서로 자기이야기만 하다.. 결론없이 끝나고.. 이혼하네 마네 그러더군요..
서로 답을 알고 또 이유도 알지만.. 어쩌면 서로 회피하는것 일수도 있어요..
정말 이유를 모르고 궁금하시다면.. 정말 돌려서 말하지 마시고.. 우황청심환 한병씩 마시고.. 직설화법으로
질문하고 답변을 들어보세요.. 대신 남편분의 대답에 상처받거나.. 어떤 충격을 먹을수도 있는 이야기가 나올수도 있으니
단단히 각오하시고요.. 또 남편분에게 그만큼 절박하다고 하고 물어보시는게 나을듯합니다...
반대 반대 어쨋든 지금은 반대
아이고 여러분들의 얘기를 제대로 듣지 않으신거같아욤
제 생각입니다~
아무리 남편이라두 하지않아도 될말은 할필요없지 않나요?
그런말안해도 이미 하고파하는 님의 태도에 님의 마음을 모를 남자는 없습니당
이글보여줘서 남편분이 화가 나도 쎅할맘 안생기구, 님이 고민한다는걸 이해하신다해도 섹할맘이랑은 거리가 있는거 같아욤
제생각엔 쎅스는 흥분인데 너무 의무감을 주지 마세욤 잘 졸르면 흥분될수두 있지만..
평소엔 잘 지내신다구 하셨자나용 그럼 한달에 한번을 해도 서로 흥분해서 하시면 된다고 보는데
흥분을 시키시라구요 꼭 이벤트적인게 아니라 외모적인게 아니라 어떤 발정을 시킨다해야하나 그렇다구 외모나 이벤트가 아니라는 것두 아니고 암튼 흥분하는 데는 정말 여러 가지 이유가 있어욤 꼭 님이 일부러 뭘 안해도 저절로 남편분이 푱푱 이렇게..
글구 제 친구들 경우를 보면 연인이나 부인과 잘 지내는데두 정말 가끔하는 애들도 있어요
아!! 그리구요 제 친구중에 일부러 그러는 애도 있어요 그 애의 의견은 쎅스 하는 걸 한달에 한번이나 두번 정도
암튼 관리해서 항상 흥분할 수 있게 한다나 직장 상사한테 들었는데 자기도 공감가서 그런데요 그래서 자기는 할때마다 설렌다나요 그래요
암튼 이 문제 넘 신경쓰지마시구 그냥 님 즐거운 걸 찾아서 하세요 ㅎㅎ 운동어때요~
글을 보고 왔는데,남편분이 저하고 비슷한 경우 같습니다.
제가 보기엔 같은 여자하고 오랫동안 섹스 해온것에 실증이 난것 같습니다.
남자가 그렇습니다.
결코 정력이 약해서가 아닙니다.
와이프한테 사랑은 있는데 흥미가 떨어진겁니다.
와이프한테는 성적 매력을 잘 못느끼고,
다른 여자한테는 예전하고 변함없이 끌립니다.
그 정도가 출산후에는 더 심해집니다.
그래서 다른 여자를 찾게 되고 바람을 피게 되죠.
결혼 14년차에 40대 중반인데 첫 아이 출산 후 와이프하고 섹스를 잘해야 두 달에 한 번 정도 했습니다.
제가 먼저 하자고 한적은 없고 대부분 질문자님 처럼 와이프 먼저 행동 하였습니다.
그 때문에 질문자님 처럼 자주 다투고 대화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여전히 와이프한테는 섹스의 감정이 안생기더군요.
그러다 둘 째를 낳고 부터는 5,6년 째 안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와이프를 사랑하지 않다거나,성욕이 없는건 아닙니다.
와이프 외에 다른 여자를 만나서 못해도 일주일에 두 번은 섹스를 합니다.
그렇게 만나온 여자가 네 명 정도 됩니다.
제 경우를 쓴거지 결코 남편분이 바람을 필거라는 가정은 아닙니다.
쓰다보니 해결책은 못드리고 제 경우와 비슷한것 같아 제 얘기만 쓴 것 같군요.
아무래도 전문가와 상담 하시는게 나을거라 생각 합니다.
반대....
이걸 보여주시겠다구요? 에휴... -_-;;;;
찬성
문제가 있는것을 인지시켜 주는것 만으로도...개선 될 가능성 있습니다 ... 약간의 트러블은 감수해야 겠지만요.
그러고보면... 님의 방향성을 봤을때 남편분보다 기가 세실거 같네요. 음... 갑자기 애매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