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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건물 4층에 신혼부부가 이사왔습니다.
그 집에서 전날 연장통을 빌려가고 안돌려주었는데, 옥상에 문제가 생겨 급하게 연장을 사용하게 되어
아버지께서 일하시는 도중 연장통을 받으러 급하게 신혼집을 방문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집 여자가 말하길,
'본인은 주인 얼굴을 모르는데, 지금 남편은 직장에 있고 젊은 여자 혼자 있는 집이라 함부로 문을 열 수 없으니 나중에 남편 있을 때 다
시오세요.'
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몇시간 뒤 어머니께서 가셨지만 역시나 같은 이유로 문전박대..
솔직히 처음 들었을 땐
우리 부모님을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나? 하고 기분이 안좋았는데..
생각해보니.. 요즘 사회가 정말 살기 무서워졌다는 생각이 들면서 이해가 가더라고요..
제가 하고싶은 말.
빌린 물건은 사용이 끝나고 바로 돌려주는겁니다.
ㅡ_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