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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장비를 가진게 아마 98년 나가노 동계 올림픽 때 즈음 인것 같습니다.
산타크루즈의 지안시멘이 금메달을 딸때....
저도 산타크루즈 엑스스타일...인가 뭔가...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샵이 그다지 많지 않던 시절이라...힘들게 구한것 같습니다.
뭐 이래 저래 세월이 흘러 저도 나이를 먹고 지나온 시간만큼
저를 거쳐간 장비도 꾀나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데크가 01-02 시즌인가...살로몬 550, 450 시리즈가 나올때...
살로몬 450 데크를 타고 라이딩 할때 설원을 가르며 생기는 슈프르에 혼자 뒤를 보며..
감탄을 했던적이 있었습니다.^^;;
뭐 그 뒤론 버튼빠(?)가 되었습니만...^^
한때 버튼의 커스텀이 하드한 보드로 소문이 났던걸루 기억을 합니다.
저는 파이프건 원메이크건 그라운드 트릭이건 소프트한 데크를 그다지 선호 하지 않습니다만...
세월을 되 집어 보면 소프트한 데크가 그라운드트릭 하기에는 좋다....라는 말이 어디선가
여러 보더들로 부터 흘러 흘러 나오더군요. 그래도 저는 약간 하드한 보드를 탔습니다.
뭐 별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요즘 데크는 정,역, 더블.....뭐시기 뭐시기 캠버 정신이 없네요...
캠버도 캠버지만...플렉스가 몇이 되었건 대부분의 데크들이 소프트..혹은 말랑 말랑 하다 생각이 드네요.
이번에 살로몬 오피셜을 구입 했는데 왜이리 말랑하게 느껴지는지...
데크가 부러질것 같네요. 물론 그러진 않겠지만요..^^
몇년을 쉬다 다시 보드를 타려니 정신이 없네요...^^
새벽 4시에 퇴근해서 아직 잠 못이루네요...
예전에 소프트 하다고 느낀 데크가
오히려 요즘데크와 비교하면 되게 하드 하게 느껴지네요.
하긴 예전 데크들이 꽤나 하드함을 추구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