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딴 셔틀은 다가고 주차장이 텅텅 비었어요.
첨 오신분 무릎을 다쳤다고 가이드가 알려주시는데 , 4:30 출발이 5:00다 되었는데.
휴 , 셔틀내리면 자차끌고 1시간 가야지 집인데 ,,, 다들 맘씨가 좋으셔서 차분히기다리네요. 좀 빨리오시길 ~~~
엮인글 :

다음정류장까지쫓아감

2013.01.13 17:57:26
*.207.122.194

오.. 많이도 기다려주네요.


옛날에 30m 앞에 셔틀버스가 정차해있는거 정면 충돌할 생각으로 자전거타고 막 달려갔는데 기사가 쌩까고 그냥가버리던데..

몇 초 잠시 생각하다 자전거 타고 끝까지 다음 정류장까지 보드백 메고 쫓아가기로 마음 먹었죠.
(인생 뭐있나... ㅋ)


초반엔 제가 앞서 달려갔습니다.

하지만 지하터널이 함정....

이륜차 출입 금지... ㅎ
고속도로와도 연결된 곳이라 복잡...

결국 전 신호등에 걸려 한참 기다렸고,

철길을 건너기 위해 (지하도 없는 전철역임.)
보드백 메고 자전거 들고 계단 올라갔습니다.
(사람들과 부대끼면서.. ㅋ)

다시 층계를 넘어질 듯 한참을 막 내려와서 자전거 타고 고고씽~

수백미터를 달려 다음 정류소 근처(그 정류소는 처음이라 정확히 어딘지는 모름.)
왔더니 무슨 공사중이고.. 셔틀도 안보이고,,

왔다갔다... 하다 뒤쪽을 보니 셔틀 발견..!!

정신없이 자전거를 버스 정류소 안내판 기둥에 묶고 탑승 완료했던게 생각나네요. ㅋ

일부러 제가 쫓아오는 줄 알고 절 기다린건지 아니면 출발시간이 안되서 출발을 안했던건진 잘 모르겠네요.

좌석에 앉았더니 그제서야 제가 숨이 찬 것을 알았습니다.
버스 내부라 숨이 턱턱 막히고 정신이 없더군요.. ㅡ.ㅡ;

솔직히 군대에서도 그렇게 숨차게 달려본 기억이 없을정도로... 셔틀 놓칠까봐 초긴장상태로 달렸나봅니다.

ㅇㅇ

2013.01.13 19:04:35
*.199.30.117

열정이 넘치시네요 ㄷㄷㄷ

88꿈나무

2013.01.13 22:55:01
*.137.136.163

엄청난 열정에 존경을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3] Rider 2017-03-14 43 315091
63482 금지 IP 좀 풀어주세요 ㅠㅠ IMKoo 2013-01-14   287
63481 스노우보드 열풍이 식고 스키가 뜬다고... [24] 오백원 2013-01-14   243
63480 주말에 지산에서 즐거운 보딩하고 왔네요. 1박2일 후기입니다. [2] 나인_968749 2013-01-14   259
63479 뾰로롱보더님 아이피 차단되었답니다. 풀어주세요 [11] clous 2013-01-14   243
63478 토요일 지산 리프트에서;;; [13] 자드래곤 2013-01-14   251
63477 솔로보딩 했는데...멘붕이였어용..음.. 그날 하루는 참.. file [20] 키라이디롱 2013-01-14   247
63476 헬멧착용할때 [31] 원에리도전 2013-01-14   296
63475 왁싱다리미 필요하신분 [12] 질주하는청춘 2013-01-14   374
63474 또시작!!!!!! [1] 안나니~ 2013-01-14   241
63473 과도한 인클과 프레스 [17] 조선인KJ 2013-01-14   266
63472 장터 구매시 주의요망. [10] 이선희_934526 2013-01-14 28 448
63471 강원랜드가 게시판 점령! [3] 심즈 2013-01-14   245
63470 ovyo와 함께하는 헝글 펀클리닉6 프리스키 입문반 후기 [14] ooks 2013-01-14 1 261
63469 관광보딩...역시 실력이 퇴행하네요..ㅠ.ㅠ [7] 변치않는바람 2013-01-14 1 269
63468 웰팍 서울경기행 6시셔틀 필요하신분 ?? 발업찔럿 2013-01-14   265
63467 Ovyo와 함께하는 헝그리보더 "Fun Clinic vol.6" 프리스키 입문반... file [20] 허슬두 2013-01-14 1 260
63466 Ovyo와 함께하는 헝그리보더 "Fun Clinic vol.6" <후기> file [6] 허슬두 2013-01-14   307
63465 근무시간에 몰래쓰는 헝글 펀클리닉 Vol. 6 하프파이프강습 후기 [7] 소리조각 2013-01-14   253
63464 질러라 그리하면 네 영혼이 구원을 받을지어니... [15] 로시난퉷 2013-01-14 1 313
63463 라읻딩 하다가 조언해주고 싶은 사람 저두 있네요 [17] 고메 2013-01-14   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