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1/02 salomon squence 162
지난시즌....렌탈보드만 타던 저에게...
친구에게 선물받은 데크입니다.
데크가 생겼다고 신이 났었죠....
네... 162 긴 감이 있죠.... 하지만 180cm 에 105kg 이라면?? 적당할지도 모릅니다.... ㅋ
처음엔 어떤녀석인지도 모르고 생각없이 탔드랬죠...
아..... 하드합니다.... 겪어보지 못한 하드함 입니다.....
턴이 안돼!!!!!(턴반경이 ㅈㄴ 커) -_-;;;; 엣지그립력은 죽이는거같은디....
슬로프를 굴러내려온뒤 무서워서 못타고있는 녀석입니다.
이후 이판때기 뭐야???? 하며 찾아본 결과 과거 01/02 때를 풍미했던 명기라 하더이다..
종종들리는 샵에가서도 물어보니
"좋은데크지... 아직 캠버도 살아있고 실력만 받쳐준다면 탈만하겠는데??"
....그렇습니다. 전 아직 실력이 안되는거였습니다.....
카빙턴은 아니지만 곤쟘 중급정도는 샥샥 내려옵니다. ...
근데 저판때기는 가속도와 회전반경이..... 상상을 초월해서.... 터.... 턴할려고하면
세로로 꼽혀 직활강하는기분이랄까요?? 뭔가 버거운느낌인데.....
소프트한 데크를 사자니 돈이 궁해 팔려고 합니다.
--------질문-------------
제가 저거 탈 수 있을까요??
살 사람이 있을까요???
얼마에 팔아야할까요????
일단 그 정도 연식이면 5만원 정도 되야 팔릴듯...
예전에 보니 02-03 로시뇰 토드가 5만에 팔리더라구요...
시퀀스 철판 보드로 유명합니다. 한 때 살로몬의 대표적 라이딩 머신이였습니다.
제가 포기한 유일한 보드입니다. 정말 10년 전 OTL을 날렸던 보드...ㅠㅜ
10년 이상된 데크라 살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파시려면 엄청 싸게 내놓으셔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