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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에서 새벽보딩하고 집에 돌아오는 셔틀인데
출발시간 딱맞춰서 오는 바람에 버스는 이미 만원 ㄷㄷ
오잉 이러면서 뒷자리까지 스캔해보니까 자리가 없어요 ㅜㅜ
눈에 보이는게 맨앞좌석 하고 그뒷자석 두자리다 여자분혼자 계셨구요
한분은 옆자리에 대따큰 가방이 있길래 다른 여자분 옆에 착석
피곤해서 내코도 석자인데 옆분 불편하실까봐 최대한 쪼그리구 탔어요
이어폰끼고 잠을 청하려고 하는데 셔틀이 코너돌면서 왼쪾오른쪽 으앙
옆자리여자분 안부딪치려고 몸에 힘빡!!!
얼마나 흘렀을까요 제 어깨에 무언가 기댄느낌
머징 ?? 눈을 떠보니 여자분이 어꺠에 기대서 곤히 잠을 청하시고 계씸
깨면 괜히 민망해 할까봐 잠든척 시전!! 버스는 아직도 왼쪾오른쪽 난리가아님
이왕잠든김에 편하게 주무시라고 어깨에 힘빡!!!
그분도 몇번 깼던거 같은데 얼마뒤 어김없이 제어깨를 빌리시는군여 ㅜㅜ
결국 한숨도 못자구 목적지에 도착 헐
말이라도 걸어볼까 하다가 ㅋㅋㅋㅋ 그분 얼굴도 제대로 못봤어여
저도 예전에 좌석버스에서 할아버지 어깨를 빌려간적이 있어서;; 아..아닐꺼야
깼다 다시 빌리고 깼다 빌리고 너무 죄송했던기억이 ㅜㅜ
다들이런 경험 있으신가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친구는 언제쯪ㅁ생기는 겅미?A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