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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것같지 않았던 30살이란 나이가
와버렸네요~
어린나이에 처음타본 보드 궁댕이가 나가떨어져도 재미있어서
보드타러 자주가고싶었지만
돈이없고 열심히 일해 돈을 모으니 옷사고싶어지고
다음해엔 옷사니깐 장비사고싶어지고
장비사니깐 옷 또 사고싶어지고
옷 또사니깐 헬맷사고싶어지고
헬맷사고나니깐 또 옷사고싶어지고
그러다가
돈없으니깐 1년에 한번 많아야 3~4번 자주못가본 스키장..
스타일만 조금씩 바뀌고..
저는 30살 꽃중년 여자라 그런가 주름도 빨리늘어나고 몸도 늙어가고..
이제 중년스타일로 넘어가야할듯 싶네요
늙으면 뼈도 잘안붙는다는데 에휴.. 한숨만 늘어갑니다.
왠지 보드복 보다 평상복이 더 잘어울릴것 같은 느낌이네요.
그리고 30이 중뇬이라뇨? 비추 눌립니다.ㅎ
고작 나이 서른에 중년 중년 하시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