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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타고 있는 모델이 0809 사피엔트 PNB1 157입니다.(156이었나?)
일단 주는 라이딩입니다. 가끔 트릭이라고 해봐야 180 도는것정도? 그것도 펌핑으로 깨작하는거라
보기 망측하기 이를데 없으니 그냥 안한다고 보는게 낫겠네요...
라이딩만 거의 주구장창 하는데 최근들어서 불거진 문제가 확실히 데크가 제 몸무게를 감당 못하는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어리석었죠.. 0910에 끝물에 이월로 구입해서 이제 3시즌 조금 넘게 탔는데 몸무게가.. 사실 구입할때만해도
178에 80초반이었습니다. 그땐 뭐 다시 원래데로 70중반대로 조절할꺼니까. 난 충분히 그럴수 있으니까 였습니다만
술이 웬수죠 지금은 90에 가깝습니다. 뭐 몇달전만해도 90을 넘었는데 그나마 식사조절해서 80후반대 겨우 유지하고 있죠.
아. 갑자기 제 개인사를 얘기하네요.. 죄송합니다.
암튼 초급경사에서야 크게 문제될게 없는데 중급이상 경사로 넘어가면 턴이 너무 터집니다. 밀리고...
물론 제 실력탓이 크겠지만 사람맘이 뭐 다 그런거 아니겠어요? 왠지 길이때문이거 같고..
그리고 리바운딩도 제 몸무게 때문에 눌려서 그런지 이녀석이 절 잘 튕겨주질 못해요..
초반에만 해도 리바운딩때문에 나뒹군게 많았는데.. 지금은 미안해 죽겠습니다.
이래저래 해서 결국 데크 길이를 160이상으로 늘려야 할거 같은데 지금 이녀석이 너무 맘에 들어서 쉽게 엄두가 나질 않네요..
지금 생각하는건 롬 앤썸이나 살로몬 XLT인데..(바인딩도 살로몬이고 부츠도 살로몬이라..)
XLT는 160이상 모델이 나오지 않는거 같고.. 근데 159모델이 한계체중이 90정도까지 커버하는거 같은데
그정도면 문제 없을까요? 그래서 일단 고려대상에 포함시켜 놓았습니다.
몇년째 같은 장비 사용할정도로 헝그리해서 결국 바꾼다면 지금 사용하는 데크 중고로 팔고 거기에 추가금좀 보태서
구입해야 하는데 과연 그렇게 할만한건지 도무지 모르겠네요...
주위에 같이 타는사람이 있어서 데크 바꿔서 타보고 하면 어느정도 알수도 있겠지만 맨날 솔로보딩 하다보니
그런것도 여의치가 않고..
157 모델을 160정도의 데크로 바꾼다면 지금 턴이 밀리고 터지고 하는거에 어느정도 개선점이 있을까요?
그렇다면 어떤 데크로 해야 확실히 좀 더 라이딩쪽에 나아진 모습을 보여줄까요?
그게 아니면 정말 순전히 제 실력 탓일까요?
누가 좀 도와주세요~~~
제 스펙은 174/85로 159 타는데 전혀 긴 느낌이 없습니다.
님 스펙에 라이딩 위주면 161 or 163 가야 합니다.
나이트로 라이딩 계열이나 롬 앤썸 등이 긴 사이즈가 나옵니다.
체중에 비해 짧은감이 있긴하지만 체중문제가 아닌듯 합니다.
단순히 밀리고 터지고 리바운드 감이 떨어진다는 것은 엣징을 안해서 인듯하네요.
PNB1은 베이스 2도, 사이드 88도로 셋팅되어 있으니 이각으로 엣징한번 해보시길 권합니다.
만약 라이딩으로 가려고 한다면 판테라, 블랙라이트 163이상으로 가길 권합니다.
XLT는 PNB1에 비하면 너무 말랑거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