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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에서 서식하는 주말보더인데 요즘 지산 메인건물 가보면 점심시간이 아닌데도
다들 자리잡고 계신 여사님들 때문에 도통 앉아서 밥먹을 자리가 없던데..
1,2층을 둘러봐도 진짜 테이블의 반이상은 전부 앉아서 책보거나 보드를 타러온것 같지는 않은복장들
일부러 밥 일찍먹으러 가도 대부분은 다 점령지라 앉을곳이 없어서 한참을 두리번 두리번..
더 화나는건 보통 그런분들 애들만 슬롭에 올려보내놔서 애들은 립트대기줄에서 이사람저사람 장비 툭툭치고다니고
슬롭에서는 A자형 스커드미사일로 북한까지 조질기세로 쏴대니 대포동 미사일보다 더 무서운것 같네요.
직장인들이 다 그렇겠지만 주말밖에 못타는데 밥을 먹을래도 한참에 슬롭에서도 맘편히 탈수가 없으니 한숨만 나오네요..
근데 진짜 다른 스키장들도 식당가 의자들 이렇게 자리잡기 힘든가요?
자리잡기 힘들어서 11시에 가도 거의 풀방..근 2시쯤에 가봐도 3/4이상은 거의 차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