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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 입니다 싱글이구요.
현재 연봉이 4200만원입니다. 중소기업이라,, 퇴직금 포함이구요.
점심식대는 무조건 나오고, 한달에 10만원 주유비도 줘요.
장점은 5시30 칼퇴가 가능하고, 사람들도 좋구
스트레스가 심하지는 않는 편이여요.
이 회사 들어온지 2년넘어가는데,, 올해까지 연봉 동결 입니다
내년에는 다시 2백에서 3백 정도 올려준다고 약속을 했는데...
갑자기 좀 속상하네요
다른 회사들은 매년 연봉이 올라가나요..?
아무래도 저의 경우는 내년에 연봉 200~300정도 올려주면 또 1ㅡ2년은
동결할거 같은 분위기입니다
그래도 위에 적은 장점들이 있으니,,, 그대로 다니는게 훨씬 유리 한걸까요..?
연말정산 하면서... 답답한 마음에 다른 분들의 의견들고 듣고 싶어서
여쭤봤어요..
나이 차가 조금 나서 모아놓은 돈은 비교가 안될꺼 같네요.
연봉은 비슷해서 말씀드리면 저같은 경우는 월 180정도 저축합니다. 고정으로 나가는 비과세 장기연금, 생명보험 등 당장 가용할 수 없는 금액 제외하구요.
1년 모아서 할부 600끼고 2천 짜리 차한대 샀습니다.
흠...
다 칼퇴근 부러워하시네요...
전 32, 싱글인데 칼퇴 그닥 신경 안씁니다. 칼퇴할 수 있는 상황도 안되지만;;;
우선 야근했을 때, 야근비를 못 받더라도 그 시간에 돈은 안 쓰게 되니 소비가 줄어들더라구요...
이건 아직 젊고 싱글이니까 가능한 거겠지만요...
그리고 퇴직금 포함 4200이면 퇴직금 제외하면 4천 안되는 금액인네요...
여튼 제가 알기론 재작년말 정도부터 연봉에 퇴직금 포함시키면 안된다고 한 걸로 아는데 한번 알아보세요...
전 직장에서 처음엔 연봉에 퇴직금 포함이었다가 그 시기에 연봉 재계약 했거든요
저도 비슷한 연봉에 비슷한 복지인대요 연봉 항상 동결입니다.
6시퇴근시간은 그냥 만들어논 시간일뿐이고 극심한 스트레스로 매일 헛구역질을;;;
맘편하고 칼퇴근이 마냥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