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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바닥은 보지 않고 타는게 맞는건가요..??
바닥면을 보지않고 턴하면 왠지 불안해서...ㄷㄷ;;
조금 다른 이야기일 수 있지만...
고글 렌즈의 선택 기준에 오직 눈 안보이는 것만 신경쓰는 경향도 있습니다.
이런 렌즈는 대부분 투과율이 낮구요.
슬로프에 주 익숙해지고, 실력이 늘면 상관이 없지만 초보 입장에서는 신경이 쓰일 수도 있습니다.
잘 보여야 슬로프 컨디션이 점검이 되고 불시에 나타나는 모글이나 다른 상황에 대처하기 쉬운 것이 사실입니다.
조금 투과율이 높은 렌즈를 사용하시면 도움이 되실 수도 있습니다.
계속 땅을 보고 라이딩하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슬로프 상태, 넘어져 있는 사람의 상태 등 계속 슬로프를 점검하는 수준의 얘기입니다.
슬롭 상태가 엉망일 때 정말 클리어나 퍼시몬 렌즈를 제외하고 미러 계열은 스롭의 모글이나 아이스반이 잘 안보입니다.
아무리 시선을 멀리 두고 타더라도 슬롭 상태 때문에 짦게 안 볼 수가 없죠...
이론은 가능하나 현실 (특히 대한민국 스키장 현실) 상 어려운 얘기고... 경우에 따라 짬짬이 고글을 이마에 걸치고 라이딩 하는 수 밖에요... 아니면 가시광선 투과율 높은 퍼시몬 계열을 써 보세요...
시야가 좁은것은 고글의 문제라기보다 실력의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