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여자친구가  아이랑 충돌해서   허리를 다쳤었는데

아이도 그냥 보냈으니   부모는 보지도않았고 ;;    연락처도 당연히 없고 

사람인지라  조금 후회도 되는 상태였는데   ;;

다른 스키장은 모르겠으나  휘팍은  리프트권에  보험이 포함되있더군요

365 일 안에  200만원 한도내라 하고

MRI 같은 거도 다  가능하답니다   대신  디스크 판정이 나오면   지급이 안되거나  줄어들수도 있다 하네요

그래도  만약을 대비해  사고가 났을시   상대방 연락처 정도는  꼭 받아놔야겠다는 생각은했네요 ;

암튼    회당 10만원 짜리  고주파  물리치료 ( 비급여)  도   3-4 회 + 기타 진료비  다해서  

서류 보낸지  이틀도 안되서  다 지급 받았습니다

되는거 보고   4- 8 번정도  물리치료  더 받아도 되느냐   나눠서 보험 청구를 해도 되냐 했더니

나눠서 청구도 문제없고  금액도    한도 내이기 때문에  별 문제없다 했고  하네요

패트롤 일지와    사고 당일  휘팍내의 의무실  진료 기록이 꼭 있어야 하구요

리프트권의 영수증  구입내역  혹은  리프트권 자체 도 필수구요

등등 기타 서류들은  휘팍 보험데스크에 문의하면  친절하게 알려주네요

사고 상황에따라  달라질수도 있을지도 모르니  잘  알아보시고  안전보딩 하세요~

의무실 들어가면

아픈 사람은  아프다고  찡그리고

자기도 아프다고 찡그리고

혹 멀쩡하고   아프게 한사람도 같이 찡그리고

가족 지인들은  속상해서 찡그리고

리프트권  이용자는  실비 보험도 되니   이제  휘팍 에서만큼은   적어도  사고가 나면  서로  걱정부터 해주는 모습이면 좋겠네요

서로 목 부여잡고  앰뷸 타겠다는  모습은  이제 그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