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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정말 넘어져도 재밌었는데... 요즘은 두시간 정도만 타면 집에 가고 싶고...
재밌다는 느낌보다 빡세다 느낌이 심해져서 곰곰이 생각해보니 트릭 입문하면서
자빠링통한 무릎과 엉덩이 고통... 역엣지 등등... 매에는 장사 없다고
생각해보면 라이딩하면 넘어질 때는 대충 넘어지겠구나 느낌으로 안 아프게 살살 잘 넘어졌는데..
트릭하면서 넘어지는건 정말 답이 없네요. 그냥 몸으로 그대로 충격흡수...
특히 역엣지 걸려 넘어질때는 그냥 꽈당.. 안 아프게 넘어질 방법이 없는 듯 해요..
남들처럼 날라다니면 또 다시 열정이 생기겠죠...그냥 과도기로 생각하면 될 듯 하네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다리는 퉁퉁 붓고 당기고....다리 모양은 다 망가지고....흑흑....
지난 시즌엔 아파도 그렇게 열심히 탔는데 올해는 너무 싫으네요....아픈게 싫구 재미없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