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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재고 헬멧 200,000 짜리를 68,000에 구매하고 퇴근 후 배달된 제품을 뜯었는데...
같이 들어 있어야 할 옵션 제품 (헬멧 가방/비니)이 누락되어 있고 내피 안쪽 스펀지 부분이 손상되 있었습니다.
스펀지 접착제가 세월의 무게에 뜯어진 느낌이기도 하고...그래서 돼지 본드로 붙이면 되겠는데...
머 재고 싸게 샀고 워낙 맘에 드는 물건이었지만 맘이 좋지 않았었습니다.
오늘 점심 시간 전화를 드렸더니 바로 급사과와 함께 서비스 보내겠다고 하네요...
사실 오래된 재고고 할인율 높고 그래서 큰기대는 안했는데...
물론 작은 정성이겠지만 그냥 응대하는 태도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다른 보드샵들도 모두 이런 마인드로 고객 응대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앞으로 장비 살 때 레몬 부터 뒤져 봐야겠습니다.
살몬 패트롤 10-11... 완전 제 취향이라... 싸고...
저쪽라인에도 샵이있었군요..그쪽으론 가보질 않아서..한번 들러봐야겠어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보드라인도 마인드 좋구요.
저도 두개 샵 좋아합니다. 개인적으로 프라임 스노우도 좋아합니다.
아.. 세븐스노우였나 거기도 친절했던거 같고. 스포츠파크도 굉장히 많이 괜찮아 진듯합니다.
일반적으로 대형샵들이 좀 불친절하다는 느낌을 받네요 가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