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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몸살 때문에 이주째 집에 방콕중이에요.....

ㅜㅜ 아아 하이원가고싶어요... 에덴밸리라도 ...

감기야 떨어져라 ㅜㅜ

 

저저번주에 하이원가서 핸드폰을 주웠어욧

하이원 마운틴 탑 입성~

하나둘 하나둘 스트레칭좀 해주고 바인딩 채우고

내려가는데 익숙한것이 바닥에 딱!

다시 엉금엉금 기어서 올라가서 겟 했지요,

 

신상 갤쓰리 ~ 잃어버리면 완전 속상해하실텐데 !!

락걸려있네? 전화오겠지 ~ 아님 내려가서 맡겨야겠다 생각하고선

바로 제설타임이라 잠시 깜빡하고 차에 있는데 전화가 오더군요,

 

아 맞다! 핸드폰~하고 받았더니

"어디세요?"

"네?"

"어디시냐구요?"

"....여기 밸리콘도 지하주차장인데요.."

"네" 뚜뚜뚜..

 

아 매너없는 중딩이더군요-_-

주차장에서 만나서 잔소리 좀 했습니다.. 핸드폰 주워줬으면 감사하다는 말은 못할망정 ~

괜히 주워준거같은 느낌 , 좋은 일 하고도 기분이 참 ....ㅋㅋ

 

작년엔 에덴밸리에서 주워서 돌려드렸는데 ~

너무너무 고맙다고 해서 민망하기까지 했는데 ㅎㅎㅎㅎ

 

저보고 어케 이렇게 핸드폰을 잘 줍냐며 ~~~

전 겁이 많아서 바닥만 보고 다니거든요...하하하하 ㅜㅜ

보드타러 가고싶네용 힝

엮인글 :

바람에밀려

2013.01.18 17:17:45
*.186.110.84

펜스 밖으로 던져 버리,,, 아 아닙니다,

라임츠

2013.01.18 17:25:53
*.215.241.211

주차장에서 던져벌,,중딩남자애 세명이라서 무서웠어요 (ㅜㅜ

퉷킴

2013.01.18 17:29:25
*.111.135.254

저도 예전에 자빠링 후에 눈속에서 아이뻐를 주워서 주인 찾아줬는데... 고맙단 말 한 마디하고 뺏듯이 집어들더군요...저는 그래도 고맙단 말이라도 들었으니 다행인건가요? ㅎㅎ

라임츠

2013.01.18 17:26:28
*.215.241.211

어머머 뺏다니 웃기네요 -_-..

SantaClz

2013.01.18 17:25:26
*.208.202.247

전 저번에 돌려줄려고 전화했는데 네가지없어서
그냥 쿨하게 우체통에 넣어버렸습니다 ㅎㅎ
사람들이 매너가 있어야하는데...
저 또한 고삐리였습니다만 ㅎㅎ;

라임츠

2013.01.18 17:28:08
*.215.241.211

쿨하네요, 멋지당~ ㅋㅋ

SantaClz

2013.01.18 17:30:10
*.208.202.247

예전에 어디선가 들은게있어서요
우체통에 넣으면 우체국에서 찾아준다고?
그냥 넣어버렸죠 ㅋㅋㅋㅋ

엄마무릎이파래요

2013.01.18 17:33:46
*.70.27.17

너네집 안방이 ... 아아닙니다

라임츠

2013.01.18 17:29:20
*.215.241.211

엄마처럼 잔소리쫌했죠..=_=

병아리삐약♥

2013.01.18 17:32:34
*.65.84.116

저도 작년에 베어스에서 아이폰4분실했는데 눈이들어가서 주우신 분 목소리만 들리고 제목소리는 안들리는거같드라고요... 어디에 계신다고 찾으러 오라고 하셔서 먹을거 사드리면서 감사하다고 연신 이야기 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

라임츠

2013.01.18 17:36:14
*.215.241.211

전 먹을것도 안바래요~ -_-;; 매너는 장착해야죠!

FreeRacer

2013.01.18 18:46:33
*.32.255.76

저는 폰잊어먹어서... 널리 한다고 까불다가 ...폰 겨우찾아서 진짜..큰 절을하고올뻔햇단.ㄷㄷㄷ

정말고맙다고... 그날 지갑을 안들구타서 지갑잇엇음 오뎅이라도 한그릇 사드렸을테넫.ㅠㅠ

곤지암박초딩

2013.01.19 00:47:21
*.237.241.9

이렇게 좋은분들이 많은데 .. 제 노트2는 안돌아오내요 ㅡㅠ 이젠 잊을때도 됏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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