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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휘팍주로 가고 가끔 하이원나 용평을 가는데요.
어제는 그냥 공짜리프트권도 생겼겠다 가까운 곳인 대명을 한번 갔습니다.
정설타임 끝나자마 땡보딩 시작했죠.
첨에는 오 대명 눈 좋네 눈좋네 하면서 막탔는데..
한 2번 탔을까요.
3번 째 부터는 어라, 여기가 내가 방금 내려온 슬로프 맞나 싶을정도로.. 아이스바닥이네요 ㅠㅠ 보드는 거의 아스팔트에서 끌리는 마냥
드르륵드르륵 거리고 휴 ㅋㅋㅋ
대명 설질이 그나마 나쁘지 않은 수준으로 알았는데.. 살짝 실망했습니다.
하지만 어제만 그런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다음주에 또 가야하기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