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전일 오후 두시에 용평에서 보딩을 접고...

 

짬뽕 한대접과 함께 헤어지며... 내일 봅시다! 를 외쳤건만

 

 

이 친구... 목소리가 션찮더니만...

펜션에서 딩굴딩굴 하나 봅니다.

 

헉!

 

혼자 아침 먹는거 까지는 좋다 이거야!

근데 여긴 용평이란 말이쥐.

 

용평에서 나 혼자.. 외로이 맆트 타라구? .... 줴에길...

 

 

그러나.

 

어제 후기에 만나기로 했던 사람이 있었으니... 으흐흐!!!

 

댓글로 주고 받았던 심야**님.

 

그리고 함께하신 머신**님과 한분은... 제가 닉을 기억... 이 죄송.

 

 

홀로 1:2 로 곤돌라를 타는 어느 보더님들 틈에 낑겨서...

 

정상으로 오릅니다.

 

 

베이스에 도착했다는 톡이 오는군요.

 

여기서 갈등을 합니다.

 

 

렌보파라로 내려가서 그냥 골드로 갈까?

 

혼자지만... 뭐 어때...

 

 

아니면  기다려서 렌보를 타볼까?

 

타는게 아니라 떨어지는 거잖아... 쩝!

 

 

일단... 잘라먹기 3-2 슬롶으로 홀로 들어가 봅니다.

 

음... 역시 렌보는 시작부터 무서...

 

 

한차례의 렌보 3-2 잘라먹기를 시행하고 올라오니... 톡이 와 있습니다.

 

곧이어 처음 만난 심야**, 머신**, 그리고 또 한분...

 

근데 이 분들...

 

 

처음본 저보다... 제 덱에 관심을 주십니다.

 

헉... 급 당황!

 

시승회때 타봤다 하더군요.

 

 

여기서 잠깐 고민합니다.

 

비루한 낙엽질을 들켜서 망신을 당할거시냐...

 

지인이 도착했다 뻥을 치고... 렌보 파라로 도망을 갈것이냐...

 

 

뭐... 까짓것!

 

함께 렌보로 진입합니다.

 

 

근데... 지킬이 렌보를 들어간건...

 

스승님하고 갔을때... 렌보 4 가서 데굴데굴... 1회

 

지난 시즌 마지막에 폭설속 파우더에서 3~2 잘라먹기 1회 가... 전부였기에

 

 

렌보는 두려움의 대상일뿐...

 

살아 돌아올수 있을까? 하는 슬롶이었지요.

 

 

일단... 3~2 잘라먹기 코스를 (애처로운 눈빛으로...) 가고프다 했네요.

 

어리버리 어리버리 살기위한 버둥거림... 

 

내려갔습니다.

 

 

맆트...

 

이번엔 1으로 가자 합니다.

 

우왁!

 

한번도 안 가봤다구요.... 무섭단 말이죠... (물론 뒤에 말은 안 했습니다. 속으로만... 아니 했었나?)

 

암튼... 살아서는 다시 맆트를 탔습니다.

 

 

이번엔 2로...

 

뭐... 1도 굴러 내려갔는데 2 슬롶 못 내려가... 갑시가 가...

 

한번죽지 두번죽나.... 하고는 진입... 했습니다만.

 

 

멘붕 멘붕....

 

정설도 안 된... 그 급사에.... 모글에...

 

정말 어찌할 바를 모르겠더군요.

 

진짜 낙엽질... 오랜만에 했습니다. ㅠ.ㅠ!!!

 

 

그리고는... 3를 가자 하시는데... 도리도리!!!

 

살아야 합니다.

 

 

암튼... 이런 저런 이유도 만들어 져서

 

렌보파라로 베이스로 살아서(?) 내려왔네요.

 

 

얼추 식사 시간이 되었습니다.

 

뭐...

 

평소와는 좀 다르게 식사를 하고....

 

골드로 이동...

 

여기서부터 지킬은... 방전되기 시작 하더군요.

 

한번 쉴께요 부터...

 

내려가죠... 이제 접어야 겠어요.

 

 

오늘 민폐는 죄송...

 

지킬 배터리가 노후되어... 4시간 짜리라... ㅠ.ㅠ!!!

 

 

 

암튼... 지인은...

 

헝글분들 외... 여러분들과 밤새 이슬양과 데이트를 했는지 코빼기두 안 보이구

 

새로운 인연을 만나게 되어 즐거운 보딩 즐기고 왔네요.

 

 

심야**님, 머신**님, 그리고 또 한분 (죄송)

오늘 반가웠구요.

즐거웠습니다.

 

담에 또 함께 해요.

 

 

그리고...

 

A****님...

지킬만 방전이 아니라 전화기도 배터리가 다 되어서... 중간 중간 확인할 수가 없었네요.

심야**님이 댓글 남긴거 같던데 못 뵈어서...

다음에 뵈어요.

 

2월 시즌권 준비했으니...

 

2월부터는 용평에도 가끔 들르게 될겁니다.

 

 

여러분... 안전보딩 하시구...

 

좋은 인연 만드셔서... 즐겁고 행복한 보딩 하세요!

 

엮인글 :

헥토르

2013.01.20 21:47:54
*.37.208.172

흐흐흐흐..비밀을 스스로 밝히셨군요!
4시간짜리 배터리!!
용평가게되면 실컷 놀려먹고............지킬님 슬롭출동 4시간 지난 다음 연락드릴게영~

뒤에서..........테러 못하시겠지...오홍홍

Jekyll

2013.01.20 22:01:40
*.11.246.72

훔... 첫 댓글의 중요성! 모르세요?
네시간 후라...

가끔... (전날 술 안먹으믄...) 사용시간이 늘지유... 으흐흐!

aAgata

2013.01.20 21:59:26
*.223.53.123

헝글러님들 줌 볼까했는데 아쉽네요..호호호~~그나마 다행히 덜님이라도 뵈어서..ㅎㅎ

Jekyll

2013.01.20 22:02:53
*.11.246.72

실버에 계셨겠네요.
실버 잘라먹기... 하려고 했는데... 뭔가 분주해서.
골드로 넘어갔거든요.

다음에 뵈었으면 좋겠네요.

렌보홀릭

2013.01.20 22:10:57
*.117.116.130

저요!~ 저!! 인사도 제대로 못드리고 헤어져서 죄송해요.
2월부터는 렌보 사총사가 되는건가? 격하게 환영해 드리겠습니다. ^^

Jekyll

2013.01.20 22:18:30
*.11.246.72

앗... 죄송합니다.
제가... 기억력이 영 안좋아서...

오늘 반겨주시고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논골노인

2013.01.20 22:08:35
*.36.140.178

추배 공구하세요
믈론 전 필요없습니다

Jekyll

2013.01.20 22:19:03
*.11.246.72

정말요? 정말 필요 없어요? ㅎㅎ

헥토르

2013.01.20 22:20:33
*.37.208.172

추배가...뭔가요??

읭? 질문이네...

댓글도 탑승이 되나열~

몸에좋은유산균

2013.01.20 22:29:47
*.151.219.139

추가 배터리요...ㅋㅋㅋ

헥토르

2013.01.20 22:52:35
*.37.208.172

아!!.. 추가 배터리...ㅋ

머신보더

2013.01.20 23:13:46
*.52.231.5

오늘 즐거웠습니다..또 하나의 추억이 만들어 졌네요..ㅋㅋ
전 오늘 용평서 장비 챙겨 나왔습니다.
1주만 원정 다녀 오겠습니다..ㅋㅋ
다음주에 뵈여...

Jekyll

2013.01.21 11:46:10
*.168.22.82

머신보더님 즐거웠어요.
다음주에는 당직도 있어서 용평을 달리기엔 무리가...

2월부터 종종 뵈요.

심야너굴

2013.01.20 23:45:43
*.71.21.88

ㅋㅋ 지난시즌 말만하던거 결국 오늘 풀었네요~

근데 왜 헝글에서 만나면 맨날 내가 막내지? ㅠㅠ

Jekyll

2013.01.21 11:46:56
*.168.22.82

ㅎㅎ 막내 너굴님 반가웠어요.

이번 시즌에도... 기상청을 능가하는 용평예보 부탁해요.

단... 이제는 주말에만 볼래요. ㅠ.ㅠ!!!

c치우w천

2013.01.20 23:55:58
*.130.129.210

흠...문어 얘기가 없네요..ㅋㅋㅋ

Jekyll

2013.01.21 11:48:36
*.168.22.82

무너는 가족들과 함께 속초의 모 콘도에서...
가족여행 가면... 통 크게 가는거야 를 숙지시켰더니만...
대게, 광어 3kg, 무너 4.5kg 짜리를 구입해 오는 만행을 저지르더군요.

남은 무너가 어딨더라?

토끼삼촌

2013.01.21 00:09:25
*.253.76.140

용평가셨군요. 즐겁게 보내시고 오셨나봐요..부럽^-^

Jekyll

2013.01.21 11:49:18
*.168.22.82

용평의 인연은 항상 즐겁네요.

올 시즌에도 뵈어야죠.

쮸시카

2013.01.21 08:45:29
*.121.169.111

ㅋㅋㅋㅋ펜션에서 뒹굴뒹굴 ㅋㅋ

Jekyll

2013.01.21 11:49:51
*.168.22.82

공범인거 아시죠?
음...
음...
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1] Rider 2017-03-14 43 219641
64219 오늘의 일기 [8] 나경아빠 2013-01-21   224
64218 용평 파크 콘테스트 후기.... file [21] 곽진호 2013-01-20   210
64217 안녕하세요. 오크밸리 페스티발 소식 홍보겸 남겨봅니다! [5] soulnation 2013-01-20   190
64216 횡계로 전입신고 해야할까봐요 [2] .... 2013-01-20   263
64215 자꾸 상급이상 올라가자구 머라머라 카는데~ [12] 뚱떼보더 2013-01-20 1 228
64214 학동 갔는데.. 추천하고싶은 샵! [4] cartplken 2013-01-20   220
64213 안녕하세요 오늘가입했어요^^ [18] Amy_mie 2013-01-20   227
64212 자차 타니까 세새상이 열리네요 [21] 夢[몽냥] 2013-01-20   227
64211 식은땀 나는 보딩 ㅋ [3] 새벽보더 2013-01-20   216
64210 닉넴을 밝힐수가 없어요 ㅠ [9] 저승사자™ 2013-01-20   209
64209 lazybee 무료클리닉 무주리조트 후기^^ 보딩파~ 2013-01-20   234
64208 20일야간 지산 뉴올에서 헬멧 잃어버려서요ㅠ [2] 열폭 2013-01-20   274
64207 너무 아픈데 어쩌나요.. 흑흑 [11] 푸우_997070 2013-01-20   216
64206 이번주 스키장 스킵하고 나니 온몸이 쑤시네요.. [3] 스크레치 2013-01-20   195
64205 Rome+Dye+헝글 Fun Clinic vol.7 후기입니다~ [14] Evian♥ 2013-01-20 3 209
64204 일요일 심야도 많이타나여 [1] 데굴데구를 2013-01-20   214
» 지인은 펜션에서 딩굴... 그러나 새로운 인연...(용평) ^.^!!! [21] Jekyll 2013-01-20   227
64202 ㅠㅠ 첫라이딩후 [7] 이유이 2013-01-20 1 138
64201 휴가 끝 ㅠㅠ file [8] 신대방불쇼 2013-01-20   333
64200 펀클리닉 구경 및 같이 타요 후기.. [5] 오목교 초식남 2013-01-20   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