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주 일요일에있었던 헝그리 클리닉에 참가하였습니다.
아마도 롬데크와 롬바이딩 때문이 아니었나 추축합니다. 실은 입문부터 여태까지 어찌하다보니 롬데크만 쓰게 되었네요
라이딩 테스트후 운이 좋게도 리키님 반에 배정이 되었습니다. 내심 좋았죠 하지만 막상 강습을 받아보니 상당히 아니
아주 많이 버겁네요. 4년차인데 라이딩이 지겨워서 작년에 한달동안 에어를 사설강습을 받았거든요. 그런데 이번 클리닉후
다시 라이딩요 덱을 하나 구입하고픈 마음이 생겼지요 리키님에게 한 2년치의 숙제를 받은 느낌이랄까요. 이전까지의 제
라이딩의 문제를 발결하는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사실 보드를 입문시부터 라이딩에 관해 배운적이 없어서 매번 헝글 영상이나 글로 배우다 보니 문제가 생기더군요.
즉 토턴과 힐턴의 호가 다르다는것이였습니다. 힐은 인클만 주고 토는 인클에 앵귤을 주니 토에서 턴후반부에
데크가 급격하게 말리면서 리바운딩이 느껴지는데 힐은 못느끼고 있었거든요.
헝글에서 글로 토를 배울대는 배낼밀기 고x내밀기 자세를 연습해라 라는 글을 매번 접했던것 같습니다.
음 제가 잘못 이해해서 배내밀기 고x내밀기 하면서 데크의 베이스를 더 많이 보이게 즉 엣지 날을 더세우게 하려고
저도 모르게 발목을 이용한 앵귤을 하고 있었던거죠. 그래서 강습내내 이 토턴의 앵귤레이션이 저의 발목을 잡더군요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처음배울때의 기초가 중요하며 한번 자리잡은 자세나 습관을 참 고치기 힘들니다 ㅡㅡ
리키님의 말에 의하면 앵귤은 발목이 아닌 상체를 이용 한 앵귤을 써야한다는데
솔찍히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이거는 머나먼 이웃나라 이야기 ^^ 먼훗날 제실력이 더 올라가면 이해하길 빌면서 ^^
무릎으로만 프레스를 주는게 아닌 고관절과 상체를 이용하여 프레스를 주는 느낌. 신체 구조상 왜 그래야하는지.
턴을 하면서 압력이 제일 큰시점과 그때에 다른 프레스를 효율적으로 주는 방법,
엣치제인징 시간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프레스 해제등 외에도 더 많이 배웠는데 어떻게 말로 표현을 못하겠네요
그리고 리키님의 괴물같은 라이딩 아주 잘 감상했습니다. 영상으로 찍을껄ㅋ. 많은 가르침 아주 감사합니다. ^^
헝글관계자분들도 아주 고생많으셨습니다. ^^ 오늘하루도 행쇼
ps. 셀카찍은게 있는데 짤리신분도 있고해서 이거 올려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 되네요
ㅋ 두장중 한장은 리키님 눈감으시고 리키님 눈감으신거 올리고 싶은데 혼나려나요 ㅎㅎㅎ
정말 자세나 습관 고치기 힘든거같아요-
그래서 더욱 유익했던 시간같아용 그쵸? +_+
저는 박정환프로님테 받은 여자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