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으로 쓰고있어서 오타는 어느정도 이해해주세요ㅠ
그간 대략 5회 반복 소개팅을 실시하였습니다.
Asky 부대를 전역해보고자 그간 여러번 전투에 임하였음을 밝히는 바입니다!
하지만 전 아직 부대원들을 배신하지 않았다는점..
절대 못만난게 아니고 안만난겁니다!
라고 우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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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시즌시작 일주일전...
저에게 엄청난 제안이 들어옵니다.
자네..수려하고 참하고 아리따운 처자가 있으니 asky 부대 전역증을 따볼텐가?!
저는 시즌 시작 직전임에도..비시즌에 장비와 옷을 전부 질럿음에도 불구하고 전장에 나가겠다고 선뜻 대답합니다.
연락처를 넘겨받고 카톡 프사를 보고나서 전 정말 미추어 버릴뻔했습니다.
이건 뭐지?♥
이젠 처녀시대가 되버린 소녀시대의 유리님을 닮았습니다.. 이럴수가 난 이분께 영혼이라도 팔겠어!
라고 다짐하고 연락을 진행하였습니다.
이것저것 움직이는 취미를 일년내내 즐기는 저로서 가감없이 소개를 하고 거기에 그녀는 흥미를 느껴했습니다.
활달한 사람좋아한다.재밋으신분인거 같다.
등등 좋은 평가가 저에게 다이렉트로 오더군요!
아..이번시즌 보드는 못타는것인가?!
라는 쓸데없는 걱정을 해봅니다..
그리고 드디어 첫대면!
만낫습니다. 네 맞아요.
실물도 유리입니다!!
오마이갓!지쟈스..
뭐 뻔한 그런코스로 밥먹고 차마시고 술한잔 하고 분위기 좋았습니다!
그러더니 그분이 갑자기 저에게 한물간 개그맨을 닮았는데 누군지 기억이 안난다고 하더군용..헐..
이제 망했다..내가 그닥 임펙트 없구나..생긴게 맘에안드는구나..
여기서 전투력하락..ㅠ
그러고 마저 코스를 마치고 집으로 무사복귀하고!
연락을 더 진행하는데 어라?! 반응이 나쁘지 않은겁니다!
그뒤 에프터후 재만남..평소 혼자 갈수없었던.. 머시마들이린ㅇ은 갈수없는 그런 남남커플의 지옥 파스타와 스떽끼 파는곳! 거기를 시도했습니다.
교외에 위치해있어서 가는동안 얘기하고 잘가고있는데 또 누굴닮았다는데 연예인은 아니고 유명한 사람이랍니다.
그렇습니다! 기성용이랍니다. 오마이갓!
그뒤 연타로 야구선수 누구도 닮았다더군요.
김광현? 누군지 모릅니다ㅠ
너무삼천포로 가는내용 부여잡고..
그분의 집안은 부자인게 티가납니다..
평범한 집안에서 잘살고 있는저는 그만 위축됩니다..ㅠ
그리고 그녀는.. 클럽매니아 입니다..
전 그런곳 현기증나서 싫어해요ㅠ
점점 안맞는게 나오네요..
여차저차하여 식사마무리 시간이 늦어서..데려다 드리고..연락이 오네요.
좋은데가서 맛나는거 잘먹었다고..
네 그렇습니다. 마음에 들려다가 말았습니다.
가고 싶으면 언제든 해외여행갈수있는 그런여자였습니다.
무직이어서 시간도 많으셨구요..
부럽습니다.그러나 격차이에 전 기죽고 쫄리게됫습니다.
그러고 그녀는 몇일후 세부로 떠납니다.
돌아옵니다. 친구들과 국내투어 갑니다.
돌아옵니다. 친구들과 클럽가고 콘설가고 등등
결론은 저와 연락은 하되 친구들 약속에 바쁩니딘.
요약. 까임.
끝.
Ps. 폰으로 쓰다보니 두서없고 앞에 뭔소리 한지 잘모르겠습니다ㅠ
재미없겠지만 논x노x님께서 쓰라 하셔서..
마침 시간도나고.. 등등..
결론은 회사에서 농땡이중인걸로...
어디서 글의 끝을 내야하나요??
아! 중요한건 까였지만 까인게 아니라고 우길겁니다.
그렇게 생각해야 살기 편해요ㅋㅋㅋㅋㅋ
이후 몇편이 더있으나.. 필력이 너무후지네요..
컴 앞에서 각잡고 쓰게되는 그날 다시 시도하겠습니다.
그럼..단결 asky부대원님들
아 고글에 습기가.....